Wednesday, November 27, 2019

Urban Sketching at Cafe

안녕하세요 
이제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퇴근 후 어반스케쳐들이 종종 퇴근길 스케칭을 합니다.
날씨가 추워져서 최근 Cafe에 모여 그 날의 시간을 담았던 어반스케치를 공유 합니다.



(Pigment Pen 0.5 / Watercolor)

여기는 2호선 홍대와 신촌사이에 있는 #PattenETHIOPIA 라는 Cafe 입니다.
24시간동안 영업을 하므로 늦은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Cafe 입니다. 
처음 가보았지만 음료를 주문하고 다 마시면 커피를 무료로 리필하여 줍니다. 
카페 한가운데 넓직한 책상은 여러명이 카페드로잉을 할 수 있고 분위기도 제법 좋습니다.
주방을 마주하고 퇴근길에 잠시 들러 스케치를 한장 해 보았습니다.


(크레용, Watercolor)

강남역 주변에 있는 롯데리아 입니다. 
주문대 앞에서 패딩을 입은 손님이 햄버거를 주문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올해 USK Amsterdam Symposium 에서 받은 크레용으로 그렸는데 아주 빠르게 
그릴 수 있었습니다. 


(Pencil, Watercolor)

강남 8번출구 방면에 있는 스타벅스 입니다. 
1번출구 앞 스타벅스 R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8번출구 쪽 스타벅스로 이동했는데
여기는 상대 적으로 한산해서 그림그리기 좋습니다. 
2층에서 어반스케쳐들과 같이 그림그렸는데 스케쳐들이 
그림 그리고 이제 일어나는 분위기에 빨리 한장 그렸습니다. 
종종 연필로 스케치를 하는데 연필은 순간을 빠르게 그릴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Pencil, Watercolor)
지난주 일요일에 윤코작가님이 리드 하는  파주의 가고파 어반스케치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3호선 삼송역 근처에 베이커리 카페 로 유명한 #엘리제 에 였고 
1층의 모습 입니다.  총 3층으로 되어 있고 1층은 빵을 직접만들어 팔고 2층, 3층은 커피와 빵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되어 있습니다. 

방금나온 빵을 주문해서 커피와 먹으니 빵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맨 앞줄에는 6종류의 시그니쳐 빵을 팔고 있어서 고민하지 않아도 선택이 쉬웠습니다.
빵이 너무 맛있어서 스케치 후에 빵을 사와서 먹었습니다. 


(Fountain Pen F / Watercolor)
여기는 2층의 모습입니다. 
이야기를 하는 손님들과 스케치를 즐기는 사람들을 스케치 했습니다. 

언제나 낯선 곳에서의 스케치 또한 흥미롭습니다. 

지금 주변을 그려 멈춘시간에 추억을 담아 보세요.. 




Tuesday, November 26, 2019

[공지] 12월 정기모임 안내 - 12월21일

안녕하세요! 서울어반스케쳐스 12월 정기모임 안내 입니다.


  • 일시 : 2019년 12월 21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부터 오후 4시까지
  • 준비물 : 개인스케치도구
  • 상세일정 : 
    • 10:30 : Kick-off
    • 12:30 : 1차 집결 및 사진촬영
    • 16:00 : 2차 집결, 전시 및 사진촬영
  • 집결 장소 : 문래창작촌 


이번 12월 서울 어반스케쳐스 정모는 문래창작촌 에서 어반스케치를 진행 합니다.
2호선 문래역 7번출구에서 도보로 7분 소요 (아래 지도 참고)

문래창작촌은 철공소를 빈티지한 예술공간 으로 서울의 골목길 입니다.
재미 있는 어반스케치가 될것 같아요

많이 참석해 주세요.

[문화창작촌 블러그 참고]
https://blog.naver.com/you1620/221675222056


문의사항은  seoulurbansketchers@gmail.com 으로 메일 주시거나
카톡 오픈채팅방 https://open.kakao.com/o/gwvtPwW 에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21일에 뵈어요



기본 정보

TV 라이브드로잉


개인적으로 하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눈으로 
사진 찍듯 보고 바로 빠르게 스케치 하는 것 이었습니다.

정말 어렵지만 나름 TV를 보면서 움직이는 대상을 그려봤습니다. 
EBS 다큐프라임의 아시아의 열대라는 TV 프로그램을 보면서 
말이죠... 역시 어렵더군요.
그래도 저는 이 그림이 좋습니다. 

아직도 지구촌에는 이러한 부족이 나름 전사의 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그림의 좋은 소재라고 생각이 들어서 
그려봤는데 조금씩 나아 지겠지요.. ㅎ

여러분도 한번 해보시길 .. 

스케치는 먼저 붓으로 동세를 빠르게 표시하고 
연필로 마감하는 방법을 썼습니다.


A4, Watercolor, Pencil 9B


Friday, November 22, 2019

남부터미널과 예술의전당

발권하는 사람들 (A4, pen and watercolor)

버스 승강장 (A4, pen)

가을의 예술의 전당 (A4, pen and watercolor)

예술의전당 시계탑 (A4, pen)

지난 주말 서초동 남부터미널에서 서울어반스케쳐스 모임이 있었습니다.
주말의 터미널은 예상했던대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오래된 건물이라 이곳저곳 낡은 시설이지만 티켓판매는 현대식이였습니다.
자동화가 힘든사람은 사람이 판매하는 매표소에서 줄서서 기다렸지만
인터넷이 익숙한 사람들은 바로바로 발권해서 자리는 뜨는..
요즘은 식당 주문도 기계로 하는 곳이 많아지는데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지는 풍경이라 담아봤습니다.



 버스 승강장 플랫폼에 자리 잡아서 펜으로만 그렸습니다.. 
시간도 없고 추워서 채색은 못하구요.. 
그리고 있는데 기사분이 자기차 그리니 자기 달라고 말씀하시고는 
버스몰고 출발해버리셨네요...ㅎㅎ
 점심먹고 오후엔 근처 예술의 전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오후의 햇살에 밖에서 그릴만해서 가을 끝 단풍을 칠해봤습니다만...
날이 추우니 물감이 잘 마르질 않았습니다..

추석즈음에 부산에 한달 머물다가 경주에 하노이행사에 여기저기 다니느라
두어달 참여를 못하다가 오랜만에 참석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벌써 추워지는 겨울이네요..
밖에서 그리기 힘든계절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다녀보려고 합니다...

그럼 다음달에 또 뵙겠습니다...

What is the most important in your life ?




After lunch with sales colleagues, I went to a coffee shop nearby and had a great time talking about life and individual future dreams. 
It was an opportunity to think about what is important in life.
Enjoy your life with your talents !


Thursday, November 21, 2019

Sketched people in motion at Seoul Station.


A few days ago,
On the way hometown, I dropped by Seoul Station (Lotteria) to meet and sketch with  some urban sketchers. 

I didn't have much preparation for sketching that day, so I sketched some people in motion inside Lotteria of Seoul Station quickly.

Happy to share some sketches with you. 
Thanks. 

A4, Water soluble pencil 6B 

A5, Water soluble pencil 6B 



A4, Fountain Pen F,



Monday, November 18, 2019

Sketches at Seoul Nambu Bus Terminal, Seocho-dong

front view of Seoul Nambu Bus Terminal, pen and watercolor, (24 x 32cm)

buses waiting to depart from the Concourse, pen and watercolor, (24 x 32cm)

the ticket booth in the waiting hall, pen and pastel watercolor, (21 x 29.6cm)

a scene inside the building, pen and watercolor, (21 x 29.6cm)

surrounding buildings across the terminal, pen and watercolor, (21 x 29.6cm)

a portrait of newcomer Kwon, pencil, (21 x 29.6cm)
.
Last Saturday, in a late autumn weather, we Seoul urban sketchers gathered at Seoul 
Nambu Terminal. Seoul Nambu Terminal is an old intercity bus terminal located in Seocho-dong, Seocho-gu, Seoul. Since its relocation from Yongsan in 1990, it has been operating actively by covering all areas of the country with intercity bus terminals. The buildings are very old and narrow, so it is a little inconvenient, but the transport accessibility is very convenient, so Seoulites use the terminal very often in daily lives. The weather outside of that day was a little cold, and the waiting room was crowded with passengers, but the sketching mood was very comfortable. 
At first, I sketched the facade of the terminal building and the surrounding buildings outside the terminal, and the waiting room and the ticket booth inside the building. And I sketched a portrait of the new participant Kwon and present it as a gift. After lunch, I sketched buses waiting to depart from the Concourse. I think the terminal is a permanent sketching site, with countless people and buses moving around without st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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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부버스터미널.... 
조명등 아래 혼잡과 소음이 얽혀 돌아가는 숨가쁜 
시간표 속에서~~~ 쉴새없이 들고나는 승객들과 
시외버스 무리들 바쁜 틈사이로 세상살이의 참모습
이 보이는 듯 합니다.
스케치를 물상보다는 현장의 분위기를 표현한다고 
생각할 때, 화려함보다는 오히려 꼭 필요한 본능적 
요소만 갖춘.... 낡은 모습의 남부터미널은 소박한 
정감을 느끼게하는 좋은 스케치의 장소라고 생각
합니다.

Sunday, November 17, 2019

Sketches of Nambu Bus Terminal



















                Yesterday, we had a regular meeting of Seoul Urban Sketchers
                It's weekend and just like that, the place was crowded with
                People coming and going.
                Originally, l went to there to practice figure drawing,
                but as expected, it was too hard, you know, people
                were moving in the middle of my drawing.
                I definitely felt i need quick drawing practice more.
                After lunch i moved to the Seoul Arts Centre with one of my                        members
               I used to go there to see some kind of exhibitions,and
                my works were exhibited a long time ago once
                It's the first time drawing here and this place looked so
                good, wide gardens,several unique cafes and restaurants
                Yesterday i enjoyed the late autumn and drawing
                I was so glad to see you and hope to see new and old
                members in the next meeting ~^^

              어제는 서울어반스케쳐스 정모,주말의 남부터미널은 붐비었지만
              인물연습을 하기엔 절호의 기회였다. 언제나처럼 그리는중에 움직이는
             사람들. 이것저것 그림인지 낙서인지 ㅎ
             점심후 예술의 전당으로 이동,매번 전시를 보러,또 오래전엔 내 졸작전이
             있어,이래저래 다니긴 했으나 여기서 어반을 할 줄은 미처 ...
             여기저기 넓은 정원,벤치,다양한 카페와 식당,유니크한 건물들,
             예상외로 휼륭한 스케치명소가 될 듯 했다
             늦가을분위기에 그림까지..행복한 하루
             모두모두 방가방가~
             12월에도 꼬~옥 만나요
               

11월 16일 남부터미널 정모


안녕하세요. 첫 참여했던 이동은입니다.
이렇게 올리면 맞는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올립니다.
사진이 아닌 실물을 보고 그리는 건 처음이라 어렵지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시간이 되는대로 참여하겠습니다!




B6 
Winsor and Newton watercolors




6cm*10cm
 On Travelersnotebook 軽量紙,
Pencil and pigment pen

Saturday, November 16, 2019

Sketches at the Seoul Nambu Bus Terminal




pastels, water soluble crayons, brush pen, name pen, watercolor, sepia conte, colored paper, A 4




Though it was a little cold after raining yesterday sketching with new and old friends is always exciting. The inside was bustling with come-and go passengers. Some people gathered there for meeting their climbing members. I shared talks with them too while drawing. The Nambu Bus terminal has moved into this area on 1990 from Yongsan. Compared to other terminals the environment of the terminal looked somewhat older. But it looked familiar and friendly. New or old whatever is it we draw all for it's where we live in this time. 

서울 남부 터미널은 처음 그려보는 장소였습니다. 1968년부터 서울 용산에 있었던 서울 남부 종합 터미널이 1990년에 서초동으로 옮겨 온 후 벌써 20년 가까이 운영되어 오는 동안 얼마나 많은 승객이 그곳을 이용했을지 상상도 안되더군요. 인천 공항이나 서울역 신청사등과 비교하면 고전적이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지니고 있어서 오히려 정겨웠습니다.

저희가 몸담고 살아가는 곳을 그려내는 일에 충실하고 싶어지는 장소였습니다. 
오늘 새로 오신 분들도 반가왔고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오늘 서울 어반 스케쳐스의 주 관리자의 역할을 찰리 선생님께 부탁드렸고 공사다망하심에도 기꺼이 응락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누구라도 스케치하며 행복한 시간을 나누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