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anuary 28, 2020

Sketches at the Nakwon Musical Instrument Arcade

A student with his sack on his back began to play the piano. 
pen, graphite, oil pastels, A 4

A young couple were enjoying to play the piano.
pen, watercolor, 25 x 25 cm


a guitar shop, graphite, pen, 17 x 25 cm

pen, water soluble crayons, 25 x 17 cm

An old man holding his trumpet dropped in the arcade with a box decorated  which was decorated with paper flowers and "unification of south and north Korea" letters were written on. His big black hat was decorated with colorful paper flowers too. Hearing his talk with the shop owner I just guessed that he played simple piece with that trumphet waiting people to put some money into the box. 


I was lucky to hear the shop owner play the musical instrument at the entrance door. 
pen, water soluble crayons, 17 x 25 cm


The Nakwon Musical Instrument Arcade is full of things related with music. IIt locates at downtown near Insa-dong, Seoul. I try to drop in there if possible to see the various kinds of musical instruments and to sketch too. When in lucky time I could meet nice musicians who were trying the instruments. It's really wonderful. Recently I found a small piano looking like grand piano but electric. Beside the piano there was a stand which said "Anybody can play the piano." So people who happened to pass it liked to sit and play a piece even short. Though they couldn't remember well they seemed to enjoy with their friends.  How would it be wonderful to play some great piece for the visitors to feel happy for a while! 

요즘 낙원 악기 상가에 자주 갑니다. 우선 춥지 않고 음악과 관련된 장소라 좋습니다. 2층 중간에 보니 작은 그랜드 피아노 모양의 전자 피아노가 있었습니다. 오가는 사람들이 자유로이 쳐도 좋다는 안내문도 있어서 지나가는 학생, 연인들, 나이드신 분들도 잠시 앉아 연주해 봅니다. 악기를 즉석에서 연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부러운 마음을 갖습니다. 가끔 현란한 기타 연주도 듣고 피아노 곡도 듣게 됩니다. '남북통일' 이라는 글씨를 써넣은 상자를 가지고 이곳 저곳을 방문하는 어르신의 '기상나팔'소리도 들어 보는 재미난 장소입니다. 


Wednesday, January 22, 2020

Sketches at Ttukseom (생각마루. 자벌레관)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였네요
저마다 스케치하느라 집중 하는 모습 보기 좋았어요
 

Monday, January 20, 2020

Sketches at Ttukseom Culture Complex J-Bug (뚝섬 자벌레관)

surrounding scene viewed from the terrace of the tunnel, pen and watercolor, 
(29.6 x 42cm)

indoor scene at the library, Seoul Saengag Maru, pen and watercolor, 
(21 x 29.6cm)

a happy family scene inside the Seoul Saengag Maru, pen and watercolor, 
(21 x 29.6cm)

an outdoor scene viewed from the tunnel near the exit 3 of subway no.7, 
pen and watercolor, (21 x 29.6cm)

scenery of Han River viewed from the observatory deck of the Seoul Saengag Maru, pencil, (29.6 x 42cm)
.
Last Saturday, it was rather cold but clear weather to sketch. Seoul urban sketches gathered at Ttukseom Cultural Complex J-bug(뚝섬 전망문화컴플렉스) from the morning.  J-Bug, so-called Jabollae Observatory (자벌레전망대) is a well-known cultural complex located at Ttukseom Han River Park in Gwangjin-gu. It forms a floating tunnel that looks like a smooth curved catapillar, and offers a magnificient views of the Han River. It is directly connected to the subway station, making it more accessible to citizens and convenient to visit regardless of the weather. Inside the tunnel, the library (Seoul Saengag Maru, 서울생각마루), observatory deck, cafes and interior spaces with a fine atmosphere are all sketch materials. Exterior views from open spaces, various scenes around the Han River, surrounding scenes of apartments and overpasses are also good sketch subjects. As I happened to have another schedule that afternoon, I had to sketch quickly from place to place and leave the meeting place. The sketch meeting, which has a lot of drawing materials with new members, was impressive and I would like to visit more often to do many works. It was a nice day of free-wheeling sket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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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한강공원의 작은 명물 자벌레 전망대~~
한강을 향한 몸통 속에 길게 이어지는 환상의 공간
어둠을 가르며 간간이 스쳐가는 햇살과 부드러운 조명속에
열린 데크를 통해서 한강 주변 파노라마들을 감싸안으며
도시속에서 숲과 물을 향유하며 독서와 이벤트를 같이 즐기는
자벌레관 속에서 보내는 스케치의 하루는 상쾌한 시간입니다.

Sketches in Ttukseom Caterpillar










 Regular  meeting of Seoul urbansketchers was held in Ttukseom Park 
I' ve never  been  in there ' cause it was made May last  year. 
It's a kind  of complex culture space for Seoul citizens 
As  the name says, many  people were doing something like reading, 
working,playing and painting 
The connection turner,  looks  like Caterpillar,was very impressive 
and the stair seat looked so easy for the family to play with. 
Above all, the windows shaped circle was very unique. 
Through the window we could see the scenery of Han River .
It was exciting to see the members and their real works. 
That's why I attend regular meeting. 

잔치날같이 북적북적, 모두 반가웠어요~^^

Sunday, January 19, 2020

Ttukseom Jabeolrae in the Hangang river


청담대교넘어 삼성동 / watercolor and pencil 40*15cm

둥근창 / watercolor 20*25cm

 생각마루 휴계공간 / A5양장북 pen and ink






Ttukseom Jabeolrae is near my house, so I often come here.
This time, it's even more fun to have a lot of people together.
As there are more and more unique paintings of each person, 
the eyes are more pleasant.

서울생각마루는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종종 오는 곳입니다.
매번 혼자오는 날이 많았는데 이렇게 많은 이들이 함께 모이니 더욱 즐겁네요.
각자의 개성넘치는 그림이 점점 많아지니 더욱 눈이 호강합니다.

다가오는 명절도 즐겁게 보내시고 2월에 또 뵙겠습니다.




Sketches at Ttukseom (뚝섬 자벌레관, 생각마루 스케치)

scenery of the part of Ttukseom Caterpillar Tunnel and overpass, pen, pastels, A 4

scenery of Han River seen from the terrace of the Seoul Saengag Maru in the caterpillar tunnel, pastels, A 4 

scenery of overpass roads seen from the tunnel, pen, pastels, A 4

a bicycler resting at the floor of the caterpillar tunnel, pastels, A 4

scenery of library for citizens at the same space of caterpillar tunnel, 
pencil, watercolor, pastels, water soluble crayons,  25 x 25 cm

urban scenery seen from the tunnel near the exit 3 of subway no. 7,
pencil, watercolor, pastels, 25 x 25 cm



Ttukseom Caterpillar Tunnel locates at Gwangjin-gu. For the area is near the Han River the place is loved by citizens all the year. The strange object looking like a caterpillar caught interest from lots of citizens. Inside the tunnel there are gallery, library and cafe for people. Families with kids, young and old citizens were taking rest reading books or using their notebooks. We were busy with sketching enjoying the cool scenery of Han River. The place seemed to be developing every year for the better usage of people. It was warm inside. But the weather was not so terrible that I could draw some outdoor. I would like to visit there again when it becomes warmer later. 

아무래도 겨울이라 쌀쌀하긴 했으나 햇살이 좋아 밖에서 그리는 것도 좋았습니다. 자벌레관이 전과 다르게 따뜻해진 듯하여 아주 좋았어요. 자유로이 책도 뽑아 읽고, 차도 마시고, 쉬는 광간으로 탈바꿈하여 시민에게 재충전할 수있는 공간으로 변모되어 기분 좋았구요. 참석하신 많은 분들이 매우 열정적으로 그림에 몰두하시는 모습도 아름다왔습니다. 추운 역사에서 한장 그리고 올라갔는데 찰리 선생님께서 건네주신 핫백이 너무 따뜻했습니다. 하루 종일 추운 줄 모르고 그렸어요. 마칠 무렵 서정화 선생님의 '쁘라질' 커피와 곳감도 감사드려요. 

아직 추운 겨울인데 많은 분들 만나 뵈어 반가왔습니다. 스케치를 1번 순위에 두시고 늘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멋진 장소 택하시고 많은 참여자분들 챙기시느라 수고 하신 찰리 선생님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Thursday, January 2, 2020

[공지]2020년 1월 정기모임안내

안녕하세요...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챨리님 대신해서 1월 정기모임안내 글을 올립니다.


  • 일시 : 2020년 1월18일 토요일 오전 10시30분
  • 준비물 : 개인스케치도구
  • 집결장소 : 뚝섬유원지 서울생각마루 1층[7호선 뚝섬유원지 3번출구]

서울생각마루는 뚝섬 자벌레에서 지난 5월 새로 개관한곳입니다.
1,2층은 자유롭게 이용가능하고 3층은 유료대관하는 곳입니다. 
날이 추워 야외에서 드로잉하기는 힘드니 실내에서 한강전망도 구경하면서
스케치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듯합니다. 

오실때 주의할 점은
7호선 뚝섬유원지에서 3번 출구를 반드시 확인하고 개찰구 밖으로 나오셔야합니다.
3번출구로 나오시면 연결통로가 있으니 그곳으로 쭈욱 걸어 들어오시면 됩니다. 

지하철 역사에서 1,4번과 2,3번 출구가 내부연결이 안되기때문에
만약 1,4번 출구로 나가시게되면 나들목 통해서 뚝섬유원지쪽으로 들어오셔서
자벌레 전망대로 엘레베이터 이용하셔서 올라오시면 됩니다.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오시면 1층입니다.



서울 생각마루 오시는 길 : http://www.j-bug.co.kr/common_files/about_03.asp

참고 블로그 : https://blog.naver.com/urlounge1409/221638368055

모두 2020년에도 모두에게 좋은 일이 있기 바라며..
1월 18일 토요일에 뵐께요..

문의사항은  seoulurbansketchers@gmail.com 으로 메일 주시거나
카톡 오픈채팅방 https://open.kakao.com/o/gwvtPwW 에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Monday, December 30, 2019

Sketches from archìves in last few months


Sketches drawn at the Guinsa(temple, Cheontae Order) located at Danyang

위의 두장은 단양 구인사에서 그렸습니다. 생전에 어머니가 이 큰딸 시집 언제 가겠는가하여 기도도 많이 가시고 삼천배 올리고 큰 스님께로부터 '내년!' 이라는 한 말씀 듣고 오셨다는 곳인지라 궁금하기도 하였고 천태종 본산인 구인사행 버스도 있어 한번 가보았습니다. 스님 말씀대로 '내년'에 치우셨다는....
절 건물들 중 맨 위에 자리 잡은 대목수가 지으신 순 목재 건물은 볼만했습니다. 그 안에 모신 금칠한 조사님은 그리지 못하게 하더군요. 사무실에 가서 허락을 구하려했으나 'No!' 였구요. 외관은 그릴 수 있었으나 바깥 마당에서 바라만 보고 내려왔습니다.

scenery of Nongweoljeong, Hamyang city
함양에서 열린 한국수채화협회 주관의 워크샵에 참여하여 함께 스케치할 기회가 았었습니다. 용추폭포는 시간이 없어 못가보았지만 하류의 계곡의 크기로 보아 그 위용이 짐작되었고 언제고 한번 가 보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되었어요. 위 그림은 농월정이 있는 계곡에서 잡았습니다.

facade of 'anti-aging wild ginseng distribution center' building at Hamyang city
함양이 인삼생산지로도 유명하더군요. 위 그림은 산삼유통단지 건물의 정면을 콘테로 그린 것입니다. 

scene at KBS Arena hall where senior's life dance competition

연말이 가까와지면 서울 시내의 각 노인 복지관의 댄스 프로그람 수강자들의 생활체육 경연대회가 KBS 아레나 홀에서 열립니다. 지난 해에 이어 두번째로 응원겸 스케치겸 참석했습니다. 노인인가 싶으리만치 모습이 활기차고 아름다와 놀랍니다. 그 모습에 반해 저도 올해는 한 강좌 들어야지 하고 그냥 넘기고 말았지만 응원하는 마음은 더해집니다.
작년에는 아래층에서 관람해서 무대를 그릴만 했는데 올해는 위층 왼쪽이어서 좀 멀었구요. 자리에서 보이는 입구의 모습과 아래 그림의 음향 엔지니어의 모습, 그리고 우리 팀의 출연자들이 함께 다른 팀 응원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sound engineer at the KBS Arena hall(KBS Sports World)

dancers of our team joined us after their performance

sketches at the pro basket ball game in students stadium at Jamsil
It was far different and more difficult than as in baseball or in billiards for the speed of the players. I felt that I should put lots of time and efforts to capture even one well. 
노인 복지 차원에서 프로 농구 입장권을 선물하며 노인들의 경기 관람 기회를 줍니다. 관람 여부 문자가 와서 기꺼이 참여해서 스케치 몇장했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잠시라도 고정 포즈를 갖는 야구나 당구와 달리 농구는 완전 달라서 거의 흉내도 내지 못했구요. 수없이 연습을 해야겠구나 하는 다짐만 하고 돌아왔습니다. 겨울에는 농구, 배구, 아이스 하키등등 실내 경기를 많이 찾아봐야겠습니다. 



pencil, pastels, conte, 

요즈음에는 전철을 타도 전과같이 종이 꺼내기가 좀 망설여집니다. 방송으로 '남의 신체부위를 찍지 말라...'는 멘트가 자주 나오기 때문에 비록 사진은 아니라도 '초상권' 침해의 소지도 없지 않고 하여 주로 신발이나, 가방, 손모습등을 그립니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고 치한들로 인해 예술을 선반에 얹어야하는 현실이 아쉽습니다.

sketches of an old man in trench coat and a young boy in baseball uniform

어린 야구 선수를 그려보았구요. 위의 멋쟁이 노인과 같은 날 그렸어요. 특색있는 인물 만나는 것도 행운이라 어찌되었든 그리기 시작합니다. 그리는 도중에 건너와서 '왜 남의 얼굴을 그리느냐'고 강하게 항의하시는 분도 있어 접기도 합니다...

벌써 한해가 저무는군요. 하루가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많이 그려야지 하는 마음만 있지 종이와 연필은 선반에 있기가 쉽습니다. 내년에는 열심을 내어보려고 그동안 못올렸던 그림 몇장 올립니다. 
추운 겨울 건강히 지내시고 새해에 좋은 일만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빕니다. 올 한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반갑게 만나뵈었으면 합니다. 특히 잔뜩 마음만 내시고 동참하시지 못한 분들의 용기있는 도전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