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있을 스케치크롤 장소에 대해 유병화선생님과 의논하다가 이화여대와 그 부근으로 정하고 오늘 가 보았습니다. 십여 년 전과 무척 다른 풍경이었습니다. 학교 앞 상가가 있던 길 풍경도 많이 바뀌고 학교 안의 새롭고 멋진 건물(계곡처럼 생긴)에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오래된 학교 건물들과 곳곳의 나무숲들은 운치있고 젊은 학생들의 모습은 경쾌했습니다. 그늘도 많고 쉴 곳도 많아서 여름 스케치 장소로 좋을 것 같습니다. 주변의 다른 분들께도 소개하셔서 많은 분들이 함께하는 유익한 행사가 되길 바랍니다.
그야말로 그 거대한 밸리(valley)가 간명하게 잘 표현되었네요. 뜨거웠을텐데 대단합니다. 멋져요. ^ ^
ReplyDelete마침 큰 파라솔이 하나 세워져 있길래 그늘을 빌렸지요.^^ 시간이 아슬아슬해서 바쁘게 그렸더니.. 여기 올려놓고 보니 왼쪽 건물을 너무 크게 그렸나 싶네요. 밸리의 웅장한 느낌이 살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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