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y days in the deoksug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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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만발한 4월의 토요일.
모처럼 꽃놀이를 계획했었는데 봄비로 수포로 돌아갔다.
그래도 집에서 황금같은 토요일을 그냥저냥 보내기 싫어서 덕수궁에 잠시 들렸다.
봄비로 촉촉하게 젖은 덕수궁에 푸른 봄이 만발했다.
비가오면 오는데로 비와 와야지만 느낄 수 있는 비에 젖은 봄내음이 나를 설레게 한다..
서울 블로그가 봄비에 촉촉해지는듯합니다. 좋은 그림들 잘 감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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