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terday ,l went to the COEX Starfield to attend the
meeting of U.SK. I was there for the first time .
It was very wide and high enough to mistake it for
indoor or outdoor.
Many people were spending time reading books or
taking a nap. The high shelves that cannot be reached
was just seems to an interior and overwhelmed me.
But chairs and tables shattered here and there made
it easier to draw pictures .
So many people ,so many books ,so many shops..
They have become a good picture materials.
책속에 길이 있다 ..?
오늘은 책속에서 길을 잃었다
손이 닿을 수 없게 끝모르게 높기만 한 서가는 인간의 욕망의 탑을
쌓아 올린듯 압도적이었다 .기이하지만 웬지 불편한 인테리어..
높고..넓고..실내인지 실외인지 구분되어지지않는 거대한 튜브속
같은 공간 ..그속에서 사람들은 한결같은 '무심'의 표정으로 누구를
방해하지도 방해받지도 않으며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군데군데 흩어져 있는 의자와 테이블 덕분에 별 어려움없이 스케치
를 하며..여러 모델들을 앞에두고도 마음대로 따라와 주지 않는
내붓질에 자책하는것으로 나름 사생의 의미를 부여한다
별무리와 트리장식~~ 책 속의 길과 욕망의탑~~
ReplyDelete첫 그림이 왠지 신비스러운 세계로 끌어들이는 느낌입니다.
그림 그리시며 많은 생각을 하시는군요.
ReplyDelete넓은 스케일의 그림도 좋고 마네킹 그림도 예쁩니다.
컨디션도 안 좋으신데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다음 모임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기 바랍니다.
책속에서 길을 잃었다는 문구가 와 닿습니다... 그럴 만한 공간이였지요.. ㅎㅎ 그래서 그런지 첫그림은 별트리가 주인공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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