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pril 16, 2018

타이완의 지우펀 거리


타이페이 외곽의 지우펀 거리.
일제 침략기의 금광과 광부들이 살던 곳으로 산비탈을 따라
이어진 골목길은 시간을 알 수 없는 곳으로 나를 끌어들였다.
당시에 쓰던 광구의 번호가 지금도 그대로 쓰이고 있다.
내가 머물던 숙소의 이름은 팔번갱(파판켕).
파판켕 광구의 오묘한 방(지중해실)에 풍덩 빠져 버렸다.

2 comments:

  1. 잘 다녀 오셨군요!
    상세한 이야기와 멋진 그림으로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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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도시 외곽의 역사가 담긴 시간체험 속에서
    자유로운 스케치의 맛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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