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October 13, 2010

View from my window


수업 과제 때문에 오랜만에 유화를 그리려고 하니 준비물 챙기는 데도 한참 걸리네요. 기름통은 끝내 찾지도 못했답니다. 준비운동 겸 연필로 한장 그려보았습니다.

3 comments:

Byung Hwa Yoo said...

재미난 연필 스트로크로군요. 기름통을 찾았더라도 고무링이 기름속으로 늘어져있거나 기름덩이가 늘어 붙어 열리지가 않았을 수가....제 경험으로는. ^ ^

Kim Mikyung said...

화장품케이스(영양크림용)가 기름통으로 사용하기에 좋다고 예전에 누가 알려주더군요.크기나 모양도 비슷하고 들고 다녀도 오일이 세는 일도 없다고.그래서 버리지 않고 남겨둔 게 하나 있었죠.^^ 고무링이 늘어나는 일도 없겠네요.ㅎㅎ

Byung Hwa Yoo said...

영양크림통...저도 튼실한 것으로 버리기 아까워서 기름을 잔뜩 부어놓았는데 한참 후에 열려니까 도대체 안 녈려서...나중에 어찌어찌해서 열은 적이 있어요. 화가라면 도구보다도 자주 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