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마지막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서울 어반 스케쳐스 스케치 모임이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스케치한 경천사 십층석탑은 고려 석탑의 전통적인 양식과 이국적인 형태가 조화를 이루며 고려인이 생각한 불교 세계가 입체적으로 표현한 석탑입니다. 시작은 거창했으나 스케치가 쉽지않아 포기하고 싶었지만 이 탑을 정교하게 조각하고 세운 장인들을 생각하면서 마무리 지었습니다.
월광사 원랑선사 탑비는 거북이 몸에 용머리를 한 받침에 비몸을 올려 놓은 모습으로 간결하고 단아한 모습입니다.
한글의 글자를 실내디자인에 응용한 나무 카페는 NAtional MUseum의 NA MU의 글을 따와서 나무 Tree의 이름입니다.
내가 스케치하는 동안 어린이들이 우리나라 보물에 관심을 보이고 사진을 찍는 모습이 흐뭇했습니다.
Ten - Storys Pagoda 18.2x25.cm 90g Pencil
The Stele for Bubbhist Preceptor Wollang 18.2x25.7cm 90g Pen
Na Mu Cafe 18.2x25.7cm 90g pen
문화재 그림과 나무 카페의 펜 터치가~~ 간결하면서도 경쾌한 느낌입니다.
ReplyDelete글씨와 그림의 조화가 좋아요~
ReplyDele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