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was a rule that the player who lost in previous game should be a judge in next game.
And the winner was to clean the table.
pencil, watercolor crayon, 18 x 25 cm
Last Sunday the 120th Seoul Billiards Federation President's Cup game was held at the SL billiards club located at Nonhyeon-dong. The atmosphere was very quiet compared to the senior game which I participated in last winter. Young players were sincere and their poses looked smart. I began sketching from 1 to 5 am. From time to time I watched their nice game fascinated by the players' strokes. Just looking those high level plays gave me a great deal of learning. And I felt that I should keep drawing more and more for better lively lines and impressive description. There will be a big game there on March 31 too. I hope to go there again!
배운지 얼마 안되는 당구에 매료되어 당구장 드나들면서도 정작 스케치는 하기 어려웠지만 큰 대회에서 경기하는 선수들을 보면서 스케치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들의 정확한 포즈와 점수 내는 것을 보며 감동했습니다. 시니어 당구 대회는 푸근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이지만 젊은이들의 당구는 조용히 승부하는 모습같았습니다. 결승까지는 못보고 왔지만 높은 수준의 비슷한 실력의 선수들이 그 한 판의 운으로 승패가 갈리지 않나 싶어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나중에 결과를 확인하고 관람한 선수들이 입상해서 기분 좋았구요. 한없이 많이 경기 드로잉을 해야 보다 자연스러운 좋은 드로잉이 나오겠다하는 마음으로 당구장 문을 나섰습니다.
당구 치는모습 스케치 멋쪄요.
ReplyDelete직접 치시기도 하신다니~~
더더욱 멋지십니다.
열정으로 임 하시는 삶.
화이팅!! 응원 합니다.
지난 10일에는 은평구에서 열린 대회에 가보았어요. 거기서 어느 젊은 선수가 '당구를 10년을 했는데...;하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서 물었어요. 중학교때 아버지 따라 다니다 아예 당구 고등학교를 갔었다구요. 당구도 조기교육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자기도 늦은 편이라고 아쉬워하는듯했구요. 이름을 물어 보아 나중에 검색도 해보니 우승도 많이 한 유망한 선수더군요. 그래서 더 흥미를 갖게 되었어요. 기사를 보니 하루에 10시간 연습을 한다구요. 반성이 되었어요. 그래서 요즘 집에서라도 아무거나 그려봅니다.
ReplyDelete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