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pes and ships, pencil, pastels, A 4
workers loading styrofoam buoys which keep the net not to sink
pencil, water, A 4
scenery seen from the rooftop of a restaurant "Haedeun Naru" at Inchon pier
pen, watercolor
정말 오랫만에 인천을 가게 되었습니다. 서울이 스케치의 보고라 이곳 저곳 다니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는데 잊고 있었던 인천은 또 다른 명승지였어요. 적어도 스케쳐에게는. 탁 트인 바다와 햇빛에 반짝이는 건너편 건물들, 눈 앞에 출항을 앞두고 쌓여있는 커다란 부표며, 노란 어망들...출격을 기다리는 형형 색색의 배라니...다 못그리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었습니다. 날이 많이 추워서 4시경에는 빠레트 물에 살얼음이 지기 시작하여 걷고 돌아오는 내내 '역시 인천!'하며 다시 갈것을 다짐하였습니다. 서울하고 가까운 인천때문에 서울을 더 사랑하게 됩니다. 스케쳐로서...
I visited Inchon pier last Saturday, after a long time. The scenery was always great with moving ships, sunlit buildings across the sea, and nets, piled big buoys. It was very cold with wind, colder than in Seoul. But the panoramic seascape was just great, which made me feel refres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