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September 10, 2014

청계천의 출발점

지난달 23일 청계천 광장 스케치를 올립니다.
너무 늦다보니 망설여집니다.
글래스 올덴버그와 코사빈 브르군의 공동 작품 ' 샘' 입니다.
다슬기의 형상으로 하늘을 찌를  듯이 뽀죡한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스케치를 하면서 ' 샘'을 자세히 들려다보니 그 내부에 청색과 다홍색의 띠가 위에서 부터 서로 느슨히 교차하면서 흘려내려오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스케치를 하므로서 대상을 자세히 관찰하고 의미를 알아보려는 마음이 생깁니다.
내부의 리본은 한복의 옷고름을 착안하여 인간과 자연의 결합을 상징 한다고 합니다.
청계천에 발을 담그고 막바지 더위를 식히면서 담소를 나누는 가족과 연인들이 즐거워 보입니다.


 
 
 
 
 

Sketched by COMO in Korea Yeongju (Chuseok)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셨나요?
저는 큰아버지 댁인 경북 영주에 다녀왔어요.
새로 집을 지으시며 설치한 벽난로가 참 멋져요~
설에나 불 피운 모습 보겠네요^^







정말 오랜만에 그림 그린 것 같아요...
앞으로 부끄러운 실력이더라도 즐겁게 그림 그리며 자주 올리도록 할게요^^

연휴 마무리 잘 하시고
내일부터 다시 화이팅!:)


Monday, September 8, 2014

Sketches by Kim Ji-won










그림은 모두 가로 21cm 세로 29.5cm 입니다.

재료는 평범한 재생지 노트를 썼고, 샤프는 H심을 쓴것입니다.


첫번째 그림은 평택시 전경입니다. 장소는 평택역, AK플라자 7층 CGV극장 옆 전면 유리창입니다.

그림을 그릴 때, 일부러 도시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도심을 선택했고,

그중 내가 사는 동네 근처를 그리는 것이 큰 의미를 갖겠다는 마음으로 진행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한번에 그리기 어려운 그림이었지만, 현장에서 그림을 그리고 수정한다는 원칙을 세운 뒤 꾸준히

진행한 첫번째 그림입니다.

그리면서 온갖 생각은 다 났지만, 제일 났던 것은 여러번 관찰에 관찰을 거쳐야 했던 만큼 좀 눈이 아프다는 것이었고... 그 다음은 제 실력 부족이었습니다.

그림은 매우 여러번 수정을 해야 했으므로 할 때마다 솔직히 귀찮음도 느꼈습니다만, 반대로 꾸준히 그려서 얻어

낸 성과가 있어서 나중에 진행하는 그림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두번째 그림은 대동법시행기념비입니다. 현재 평택시 소사동에 있습니다.

과거 이곳은 한양과 삼남지방을 연결하는 대로변이었고, 원래 위치는 남동쪽으로 50M 쯤 옆에 위치한 것이었으나 현재 길가로 옮겼습니다.

집에서 가기 쉬운 위치도 아니었던 터라 이 그림은 하루만에 끝냈는데, 그림 그리는 중에 모기를 많이 뜯겼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기회에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는 의의가 있었습니다.



세번째 그림은 약현성당 두번째 그림입니다. 첫번째것은 미완이라 두번째것을 선택했고요. 그림그린 장소는 가톨릭출판사 옥상입니다.

이 그림은 이틀에 걸쳐 그린 그림입니다. 약현성당의 첫번째 그림이 더디게 진행될 때,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한번에 그림을 그려보았던 것입니다. 따라서 일부러 정묘하게 그리지는 않았고, 제가 짧은 시간에 원하는 대상을 어느정도 그릴 수 있는지 스스로 시험하는 의미도 있었습니다.  원래는 그날 다 그릴 작정이었지만  나중에 보니 빼먹은 부분이 있어서 나중에 수정을 한번 했습니다.



네번째 그림은 어제그린 이화여대 본관건물입니다. 그린 장소는 바로 앞이고요.

대학 내에서 가장 눈에 띄고 유서깊어보이는 건물을 주제로 하다보니 그리게 되었습니다. 대략 30분 쯤 그리고 쉬기를 세번 반복해서 네번째 그릴 때 완성을 한 것입니다만, 마지막 까지 건물을 가리는 나무를 그릴까 말까 좀 고민을 했습니다. 건물의 전체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일단 낮은 나무만 그렸지만, 있는 그대로를 그린다는 점에서는 좀 부합하지 않는다고 느꼈습니다.



마지막 그림은 평택시 주택입니다. 덕동산공원이라는 근린공원이 있는데, 바로 그 옆에 위치한 빌라입니다.

공원을 자주가는 편인데, 어느날 허름한 빌라가 눈에 띄었고, 그닥 아름다워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림으로 옮긴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그린 그림 중에서 예쁘거나 거창한 편은 아니지만 주변에서 별 볼일 없는 풍경도 나름의 가치가 있다는 생각으로 진행했습니다.



이상이 첨부한 다섯개의 그림에 대한 짧은 제 설명입니다. 나머지는 완성도가 좀 낮아서 보내드리기엔 제가 좀 부끄럽네요. 진행하고 있는 다른 그림을 빨리 완성할 껄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추석명절 잘 보내시고, 다음에 기회될 때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p.s. 저희 어머니께서 꿀을 받으시고 무척 기뻐하셨습니다. 스티브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더욱 열심히 스케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Sketches by Kate at Ewha Womans University

Ewha Campus Complex







part of Food Hall in ECC



"안녕하세요!
                                                                                 추석 잘 보내세요~"

Sunday, September 7, 2014

Here and there~

 
 
Here's a Misoya.
The place to eat Japanese food.
I'm going too much tire.
 
 
 
 
In seoul DDP(Dream, Design, Play) or Dongdaemun Gate design Plaza.
 Anyway, I finished the sketch here the dizzy strange place.
oh..
 
 

 
 

 
Delicious Kiwi juice.
The honey taste to eat alone.


 
Opera Hall Arts Center.
I wanted to sketch grandeur.
Did you have a magnificent expression?
I do not know well.


 
 
 
Transformer Metroplex.
The largest size of the transformer.
 
 

 
Compare toy size.
+_+!
 
 
 
 
Seoul Urban Sketcher does not participate in the event.
So when the time alone sketches.
 


life sketch - bus,subway,coffee cafe etc..

 
subway City man
 
 

 
 
 
 

 
subway
 
 

subway
 
 
 
 

 
 
subway
 

 
subway
 
 

 
coffee cafe.
my birthday♥
 
 

 
subway
 
 

 
subway
 
 

 
 
 
 

bus
 
 
 

subway
 
 
 

 
bus        subway
 
 

subway
 
 

 
star bucks coffee cafe.
 
 

 
subway
 
 

 
bus
 

 
all pen.
 

 
 
 
 
 
In seoul Banpo bridge.
evening
 
 
 
Thank all those who gave the free model.
ha ha ha~


Sketches by Stephen Kopp from Sydney, Australia


Auditorium, watercolor, watercolor, 10호 정도 크기



campus building, watercolor.watercolor, 10호 정도 크기


sculpture of Kim Hwal-lan(1899-1970), first president of the university, B4 정도 크기

Stephen Kopp


I took a photo of his work which he painted during his visit this time. Mr. Kopp  had been inspired by the chef handling flour dough for dim sum. Thank you for sharing time and your great works. I love your works and sketching spirit on the spot always! Thank you and see you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