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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3, 2009

#25 Sketchcrawl

아침 10시 35분. 조금 늦게 약속 장소에 도착하였습니다.
두타빌딩 앞에는 이용환님과 유병화님께서 벌써 도착하셔서 스케치를 하고 계셨습니다.
전 먼저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고 빌딩의 8층에 있는 옥상 정원으로 올라갔습니다.
창 밖으로 내려다 보이는 동대문운동장의 공사현장을 스케치 하였습니다.



두 장의 그림을 그리고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타려다가 낯 익은 풍경이 눈에 잡혀서 한 장을 더 그렸습니다. 지난 번 스케치크롤 때 비슷한 풍경을 그렸었는데 그사이 산의 색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 때까지 빌딩 앞 마당에 계시던 두 분 선생님과 함께 근처 중국집에서 점심을 간단히 먹고 동대문 쪽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림을 한 장 그리고 두 분 선생님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







동대문 스케치를 마치고 청계천을 따라 걸으며 스케치 하였습니다. 저는 다리 위에서 청계천 산책로를 걷는 사람들을 스케치 해보았습니다. 옷차림이나 걷는 모습이 다양하여 관찰하기가 재미있었습니다.




















그 다음에 종로 4가의 식당 골목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추위에 부실한 저의 체력 탓에 거기서 부터는 주머니에 손 넣고 놀았습니다.
그 즈음 정운자님께서 새로운 멤버 한 분을 모시고 나오셨습니다. 다 함께 모여서 호박죽과 팥죽을 먹으면서 그 분의 그림을 감상했는데 신선함과 열정이 찐하게 느껴졌습니다. 정운자님도 오늘 스케치하신 그림들을 보여주셨습니다.

종로 3가의 커피점에서 서로의 그림을 나누어 보면서 그날의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행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지하철역에서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을 한 장 더 그렸습니다.

다음 크롤을 기다리며...



Sunday, October 18, 2009

October Sketchcrawl





바람 때문에 조금 쌀쌀한 날씨였지만 함께 그림 그려서 좋은 하루였습니다. 끝나고 먹은 생태탕도 정말 맛 있었어요. 오랜만에 얻은 자유시간이라 그냥 집에 들어가기가 아쉬워 다리가 아플 때까지 집 근처 동네를 배회하다 들어갔답니다.

Saturday, September 19, 2009

The 24th World Wide Sketchcrawl

모두들 집에 잘 들어가셨어요?
Today I enjoyed Sketchcrawl day happily. Here are some of my sketches.


At Starbucks Coffee Shop.


At Naksan park.


The view of downtown on the peak of Naksan park.




At Marronnier Park.

Friday, August 21, 2009

Sketchcrawl at Bukchon Traditional Village

풍문여고 정문 앞에서 그린 그림입니다. 한 분도 약속시간에 늦지 않으시더군요.^^


정독도서관 근처의 어느 가게 앞에 있는 연꽃이 너무 예뻐서.. 멈추어 서서 그렸습니다.
이렇게 식물들을 잘 키우는 사람들이 참 부러워요. 우리집엔 화분이 들어오기만 하면 금방 시들시들 하다가... 없어집니다.



고미술품 가게 앞에 내어놓은 석상들을 그려보았습니다.
오늘 끝까지 함께 못 하고 일찍 떠나서 죄송했어요. 좋은 시간들 가지셨나 궁금하네요.
9월 스케치크롤을 기다리며...

Thursday, August 6, 2009

Summer Vacation in Jejudo Island


On the way of Jeju Olle trekking.
아이들을 동생에게 맡기고 잠시 시간을 내어 제주도 올레 10코스 중 일부를 걸었습니다. 제주도의 겉모습이 아니라 꾸밈없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언젠가는 내 마음껏 올레길을 걸을 수 있는 날을 기다리며 좋은 느낌을 가슴 속에 간직하고 돌아왔습니다.


View from my hotel room.
아침에.. 숙소의 베란다 창을 열었더니 말들이 아침식사를 맛있게 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잠에서 깨기 전에 얼른 한 장을 그렸답니다.


Wednesday, July 15, 2009

At the riverside of Han River


저는 늦잠꾸러긴데요 오늘은 아침 일찍 한강으로 산보를 갔습니다. 아침 공기는 조금 낯설면서 상쾌했습니다.
올림픽대교를 그려볼 생각이었는데 강물이 불어 산책로가 중간에 끊겨있더군요. 그래서 잠실철교에 가려진 올림픽대교를 그렸습니다.

Saturday, July 11, 2009

Sketchcrawl Result




Friday, July 3, 2009

At a hair salon



저 파마했어요~ ^^
미용실에서의 지루한 시간에 몇 장 그려보았습니다.
Time passes heavily at a hair salon.

Tuesday, June 30, 2009

At the riverside of Han River




Thursday, June 25, 2009

At Ewha Womans University



7월에 있을 스케치크롤 장소에 대해 유병화선생님과 의논하다가 이화여대와 그 부근으로 정하고 오늘 가 보았습니다. 십여 년 전과 무척 다른 풍경이었습니다. 학교 앞 상가가 있던 길 풍경도 많이 바뀌고 학교 안의 새롭고 멋진 건물(계곡처럼 생긴)에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오래된 학교 건물들과 곳곳의 나무숲들은 운치있고 젊은 학생들의 모습은 경쾌했습니다. 그늘도 많고 쉴 곳도 많아서 여름 스케치 장소로 좋을 것 같습니다. 주변의 다른 분들께도 소개하셔서 많은 분들이 함께하는 유익한 행사가 되길 바랍니다.

Wednesday, June 24, 2009

View from my window


A hot summer day in Seoul.
모처럼 오전에 시간이 나서 스케치를 나갈까 집안 대청소를 할까 고민하다가 먼저 청소를 했습니다. 집안일을 끝내고 나니 한낮의 따가운 햇살에 밖에 나갈 엄두가 나지 않아 창 밖을 내다보며 잠깐 바깥 풍경을 그려보았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지은 지 30년이 넘은 아파트라 주차장이 좁아 언제나 차들로 가득합니다. 그렇지만 오래 된 키 큰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기도 하지요.

Tuesday, June 9, 2009

Waiting


In my car at a parking lot waiting my fri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