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안내


* * * * * * * 전시 안내 드립니다* * * * * * * *

탑골 미술관 서울어반스케쳐스 초대전 - "즐거운 나의 종로"

전시 장소 : 서울노인복지센터내의 탑골 미술관 - Topgoal Art Center in the Senior Welfare Center of Seoul, 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467 (경운동), 지하철 3호선 5번 출구(one minute's walk from the Exit No. 5 of Anguk station, Subway No. 3), Tel : 02-6220-8595
전시 기간 : 2017년 8월 10일 - 8월 25일 (평일 : 오전 10시 - 오후 6시, 토요일 : 오전 10시 - 오후 3시, 일요일 과 공휴일 휴관)
전시 참여 작가 : 이용환, 이지현, 강은영, 한정선, 백경원, 정영경, 김해원, 오창환, 곽윤환, 소말리 로이, 강은정, 박수신, 윤재용, 유병화 이상 14명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워크샵 : 1차 - 2017년 8월 14일(월) 오후 1:30 - 3:00, 2차 - 2017년 8월 23일(수) 오후 1:30 - 3:00

훌륭한 공간에서 서울 어반 스케쳐스 제 6회 전시회를 열 수 있게 초대해주신 미술관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또한 멋진 전시회를 위해 애쓰시는 회원님들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관람을 기다립니다.

Tuesday, August 11, 2009

pairs of shoes

Yesterday I went to Chongno District office for submitting an objection related with the parking violation. The District office building had been used originally for the Susong Elementary school in the center of Seoul, where I had attended for two years before I had moved to another place. Therefore I recollect the old days whenever I visit there. After I finished the business I stepped out of the elevator I saw this scene. At first a man near fifties was busy with shining the shoes. I hesitated to sketch him because I didn't know whether he'd like being sketched within a distance of 1-2 m. While I was thinking a minute he rose up from his stool to deliver 7-8 pairs of shoes holding with his 10 fingers to their owners before the closing time. I took that chance to sketch though the shoe shiner wasn't there.

6 comments:

ecrire said...

Was likely to hesitate in this situation me.
However, alertness that precede that hesitate made such good picture. Is less having that I do at time that remember moment watch this picture.
..Comment does not become as attacked city by Hangul.

ecrire said...
This comment has been removed by the author.
ecrire said...

저녁 상가에 구두들이 모인다
아무리 단정히 벗어놓아도
문상을 하고 나면 흐트러져 있는 신발들
젠장, 구두가 구두를
짓밟는 게 삶이다
밟히지 않는 건 망자의 신발뿐이다
정리가 되지 않는 상가의 구두들이여
저건 네 구두고
저건 네 슬리퍼야
돼지고기 삶는 마당 가에
어울리지 않는 화환 몇 개 세워놓고
봉투 받아라 봉투,
화투짝처럼 배를 까뒤집는 구두들
밤 깊어 헐렁한 구두 하나 아무렇게나 꿰 신고
담장 가에 가서 오줌을 누면, 보인다
북천에 새로 생긴 신발자리 별 몇 개

유홍준 시 상가에 모인 구두들 전문

...글이 comment안 되어서 다시 올렸습니다

bh yoo said...

유흥준이 이런 시도 썼군요. 장관할 때보다 훨씬 멋집니다.
우리네 상가 문화가 그렇지요.
죽은 자 뻗쳐놓고 화투다 술이다 진정 슬퍼하는 자들은 발디딜 데가 없는...
아니 슬퍼하지 못하게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좋은 시 즐감하였습니다.

ecrire said...

장관하던 유흥준님 아니고 시인 유홍준이예요 제지공장에서 일한다고 합니다 시집 두 권 냈는 데요 상가에 모인 구두들 과 나는 웃는다 이렇게 있습니다^^

bh yoo said...

에구구구....
'나는 웃는다'도 한번 보고싶네요.
뭐가 그를 웃겼는지 말이지요.
아마도 웬지 냉소일듯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