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ne 10, 2019

National Museum of KOREA



 참으로 좋은 날,  국립중앙박물관이 이 곳에 터를 잡은 지 꽤  시간이 흘렀건만, 처음 찾아왔다.  세월탓인지, 흐려진 눈과 메마른 마음으로 뭔가를 바라봐도 도대체 감흥이란 게 없다. 달려드는 개미를 피해 실내로 들어왔건만 머릿 속은 삶아놓은 호박처럼 흐물거렸다.

1 comment:

Lee Yong Hwan said...

잘 오셨습니다~ 박물관에 오면 올수록 감흥이 살아납니다.
여러번 왔지만 올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