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에서

지하철을 타게 되면 사람들의 뒷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때 보게되는 다리들이 참 예쁘더라구요.

이번엔 가방을 둘러맨 모습이 예쁜 아가씨들을 봤지요.

2014.10.25. 지하철2호선 안에서

(pensil on paper 26  x 15 cm)

한강에서

Han river

Saterday 18th October 

@Yeouinaru cruise ticket office

주말의 한강은 사람이 참 많아요.

햇볕이 너무 좋은 날이었습니다.

야외에서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자전거도 타고, 돗자리 깔고  노는 모습은 참 좋더군요.

수압을 이용한 신종 수상레져도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시범을 보여주신 분이 수퍼히어로처럼 멋있었습니다.

유람선

(pen on pater 15*21 cm)

크루즈 선착장

(pen on paper 15*26 cm) 

New super hero

(pen on paper 26 * 15 cm)

무궁화호

(pen on paper 26 * 15 cm)

excavating equipment (공사현장에서)

제가 사는 동네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대형 드릴을 사용하여 작업하는 것과 이미 작업을 마친 굴삭기가 주차해있는 것을 구경했습니다.

(water colors 20.5 x  27 cm )

(water colors 20.5 x  27 cm )

청계천 풍경

plaza in front of Oldenberg sculpture at the entrance of Cheonggyecheon 

( ink on paper  41 x 27cm )

오전에는 청계천에 바람이 무척 세더군요.

바람을 맞으며 그림을 그리는 게 좋았습니다. 

 Oldenberg sculpture at the entrance of Cheonggyecheon 

( water colors on paper  27  x  20.5cm )

Peoples at Cheonggyecheon 

( pencil on paper  20.5  x  27cm )

Mojeongeo(모전교) at Cheonggyecheon 

( pencil on paper 41  x  27cm )

samulnori  

( 27  x  41cm )

2014.08.23
오후에는 물가에 앉아서 노는 사람들을 그리고,
 다리의 아치를 구경하면서 노는데,

쇠소리가 나고, 날나리(태평소) 소리가 들려서 

그쪽으로 가서 전통연희공연단 '끼'의 공연을 구경했습니다.

액맥이타령, 영산굿 등을 하더군요.

장단에 맞춰 부채를 들고 춤을 추는 두 아주머니가 있었는데,

저도 펜 놓고 그 속에 뛰어 들고 싶었습니다.

북소리, 장구소리가 자꾸 들썩이게 하더군요.

pharmacy(응암오거리 약국)

약국과 조명가게가 있는 응암오거리

pharmacy @Eungam 3-dong, Eunpyeong-gu, Seoul, Korea

colored pencil, ink, water colors on paper 

20.5 X 27 cm 

은행과 우체국을 다니느라 여러차례 이 앞을 지나다녔습니다.

평소에는 조명가게가 눈에 띄었는데,

막상 그리려고 하니 '오거리약국'이란 이름이 눈에 들어 오네요.

sketches by Han Jeong-hwa at Dongdaemun Design Plaza

지난 토요일에 어반스케쳐 모임에 처음 참석한 한정화(Han Tao)입니다.

이틀전에 모임을 알게 되어 참석했는데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같이 스케치를 하고, 오후 4시에 그림을 함께 보는 것이 무척 좋았습니다. 

다음번에도 함께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