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smoking, Pen and watercolor
Myeong-dong Cathedral, Pen and watercolor
My friend Kieun, Pen and watercolor
William, iPhone
Seoul Urban Sketchers, i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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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 처음으로 어반 스케치 모임에 합류한 이지현입니다. 이렇게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그림을 그려본 게 초등학교 사생대회 이후로 처음인 것 같습니다. 사람이 가득한 명동 한복판에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신경 쓰지 않고 그림을 그리다 보니 갑자기 일상에서 튕겨져 나온 듯 자유롭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늦었지만 어디에서든 미술을 제대로 배우고 싶어 여기저기 찾아 다녔는데, 이제 보니 나의 열정과 많은 연습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월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