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October 12, 2020

2020.10월 정모 안내

 


어반스케쳐스서울 10월 정모 안내
추석연휴에 모두들 안녕하셨는지요..
벌써 10월이 지나가는 가을입니다.
잠시 쉬었던 정모를 다시 가지려합니다. 

• 날짜 : 10월 17일 토요일
• 장소 : 여의도 한강공원 ( I•SEOUL•U ), 5호선 여의나루역 2,3번출구
• 시간 : 10시30분 ~ 4시 30분
• 준비물 : 마스크필수, 개인 드로잉도구

현장에서 오신분들은 QR코드를 이용하여 이름과 전회번호를 받고 체온을 잴 수 있도록 체온계를 준비하였으니 오신분들은 운영진을 찾아주세요..(깃발 드신분)
그리고 지역케이블 방송 딜라이브에서 당일 우리의 스케치 모습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 촬영이 신경쓰이시는 분은 미리 귀뜸해주시면 최대한 방해받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스케치 장소가 한강이라 강바람이 차가울 수 있으니 따뜻하게 입고 오세요..
그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뵙겠습니다. 




[어반스케쳐스서울 정모 촬영양해]

안녕하세요~ 어반스케쳐스서울 운영진 어슬렁입니다. 
제가 요즘 서울 구석구석 여행하는 ‘도시반하다’라는 영상에 나타나고 있어요. ㅎㅎ 10분 정도씩 10회 출연예정이구요.
딜라이브(서울경기케이블티비) 자체채널(금욜저녁6:40)에 나온다는데 저는 티비없고 케이블 안봐서 본방송은 못보고,,, 피디님 유튜브 통해서 보고있지요.
영상에서 자연스럽게 어반스케치 설명도 하고 제작진들과 어반스케쳐스서울 얘기도 하다보니, 마지막편에 어반스케쳐서울 정모때 촬영을 하면 좋겠다 하고 있습니다.
10/17에 오랜만에 서울정모하려고 하는데요. (토요일에 공지포스터 올릴게요) 그때 촬영팀들이 같이 나올거예요. 어반스케쳐들이 영상 배경에 스케치로 담길수도 있고, 인터뷰 요청이 있을수도 있구요. 마스크 써서 상관없다 하시는 분들도 있을수 있지만, 혹시나 화면에 나오는거 싫으신 분들은 현장에서 알려주셔요~!
지금 5화까지 올라왔어요. 구경하셔요 ㅎㅎ 
1화 을지로골목 드로잉 
2화 낙산공원 드로잉 
3화 한강 카약 드로잉 
4화 수종사 드로잉 
5화 용산-삼각지 골목 드로잉

유튭 재생목록: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2fjklybfrIAsR_sWXZaiuhehj4NCqiMF


Friday, August 14, 2020

2020 08월 정기모임 취소 안내

 수도권  코로나 확진자 증가에 따라 이번 8월 정모는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2020년 8월 정기모임 안내입니다.

<어반스케쳐스서울 8월 정기모임>

- 날짜  :2020.08.22.토

- 장소 : 돈의문박물관마을 (마을안내소)

- 시간 : 10시30분~4시30분

-준비물 : 마스크필수, 개인스케치 도구 

코로나로 인해 돈의문박물관내 마을안내소에서 QR코드등록과 체온측정을하면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그 스티커가 있어야 마을내부 시설에 입장이 가능하니 마을안내소에서 스티커를 받아 내부 구경도하고 안전한 어반스케치를 즐깁시다.

- 마을지도 보기 ->http://www.dmvillage.info/sub/intro/map.php

한양도성의 서쪽 큰 문, 서대문이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돈의문은 1396년 처음 세워졌으나 1413년 경복궁의 지맥을 해친다는 이유로 폐쇄되었다가 1422년 현재 정동 사거리에 새롭게 조성되었습니다. 1915년 일제는 도시계획이라는 명목 아래 도로확장을 이유로 돈의문을 철거하였고, 돈의문은 서울 사대문 가운데 유일하게 이야기로만 전해지는 문으로 남았습니다.

2003년 ‘돈의문 뉴타운’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기존 건물의 전면 철거 후 근린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었으나 한양도성 서쪽 성문 안 첫 동네로서의 역사적 가치와 흘러간 근현대 서울의 삶과 기억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이 동네를 철거하는 대신 마을의 원형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변경 여마을 전체가 박물관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돈의문 지역의 역사와 재생을 소개하는 돈의문 전시관, 전통문화체험이 가능한 한옥시설,6080세대의 추억이 살아 있는 아날로그 감성공간 등 100년의 시간이 중첩된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마을에서 도심 속 골목 골목의 정취를 느끼며 스케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박물관 입구>

<박물관 안내지도>


<마을안내소 앞마당>



돈의문박물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알기

돈의문 박물관 옆 삼성병원에는 경교장이 있습니다.
병원에 있는 곳이라 내부 입장은 현재 불가하지만 외부 드로잉은 가능할지는 현장에서 확인해봐야 합니다.
경교장은 백범 김구 선생님이 집무실과 사저로 사용했던 곳으로 암살당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후 6.25를 거치면서 미군부대로 사용하는등 여러차례 주인이 바뀌다가 삼성재단에서 매입하여 삼성병원 본관으로 사용하다가 현재 공간을 복원하여 개방한 곳입니다.
총격당시의 깨진 유리는 그 당시것이 아닌 재현해 놓은 것이지만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곳입니다. 이외에도 바로 근처에 경희궁, 서울역사박물관이 있고 조금 떨어진곳에 홍난파 가옥도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Tuesday, July 14, 2020

2020 07월 정기모임안내

<어반스케쳐스서울 7월 정기모임>


- 날짜 :2020.07.18.토
- 장소 종각역 태양의정원 (종로타워 지하 연결통로)
- 시간 : 10시30~4시30
- 오시는길 :  종각역에서 종로서적으로 가는 지하 연결통로, 종로타워 지하
-준비물 :마스크필수, 개인스케치 도구

태양의 정원은 종각역 지하에서 종로티워 지하에 있는 종로서적 연결 통로에 있는 녹지 휴계 공간입니다.
지상의 태양광을 모아 지하에 뿌려주는 최신 기술을 이용한 방식을 도입하여 어두운 지하공간을 녹색으로 탈바꿈으로써 단순한 이동공간에서 잠시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주변에 보신각, 조계사등도 있으니 원하시는 곳을 스케치한후 4시30분에 태양의정원에서 뵙겠습니다.

<지도>









Friday, July 3, 2020

6월 장충단 공원 스케치

 
장충정 size A4 켄트지 펜,마카.  
 
 
수표교 .신라호텔 size A4 켄트지,마카,펜
 
 
커피빈 뜨락 sizeA4 캔트지,마카,펜  
 
 
작은 행복 ~~
설레임~~
담 모임을 기다리며~~

Monday, June 22, 2020

Sketches around Jangchungdan Park, Seoul

a street scene viewed from the entrance of Jangchungdan Park, pen and watercolor, 
(54 x 72cm)

a sketch at the beautiful courtyard of Caffe Bene, pencil and watercolor, (36 x51cm)

.sketching on the flower bed at the entrance of the park

Last Saturday, in the scorching heat of early summer, we usk Seoul members gathered at Jangchungdan Park for a regular sketch meeting. Located at the foot of Namsan Mountain, which gives a feeling of warmth to Seoul citizens, Jangchungdan Park is a convenient place for transportation and is close to the city center. Like any other park in Seoul, it is a cozy and fresh resting place with pine trees, various broadleaf trees, lawns, outdoor stages, and sports facilities for citizens. In more than 120 years of history,
statues of ancestors, various cultural assets, modern architecture and symbols around the park are precious family parks that live in the hearts of Seoulites.
The places wherever I have sketched many times have the pleasure of finding a new feeling on the spot. At first, the bustling streets and the surrounding buildings seen from the entrance of the pleasant park caught my eye. After lunch, I was attracted to the beautiful courtyard of Caffe Bene as a comfortable place for sketching.
It was a useful day drawing the large-sized watercolor sketch to capture the new feeling of the scene around Jangchungdan Park.
------------------------------
장충단공원 주변의 푸르른 신록은 뜨거운 여름을 식혀주는 도시의 청량제와 같습니다.
교통이 편리한 가족공원, 성곽길 따라서 남산의 정취와 서울의 경관을 만끽하며.....
관광호텔과 캠퍼스, 체육관, 각종 맛집들, 전통문화와 볼꺼리들이 어우러지는 주변 속에서
여름 땡볕을 막아주는 네거리의 교통섬 그늘막이 장충동의 포커스처럼 눈길을 끌었습니다.

Sunday, June 21, 2020

날씨가 좋아도 너무 좋은 초여름
장충단 공원으로 설레는 맘을 안고 출발했다.


                               



  장충정과 장충교회 풍경  - size A5  종이에 펜과 수채 

장충정이 보이는 길가에 자리잡고 그린 장충교회가 보이는 풍경이다 




장충단 공원 제 위편에 있는 wkr은 폭포와 한옥집이다. - size 175*250mm 종이에 펜, 수채



             
태극당 밑의 커피빈의 뜨락풍경   size 175*250mm 종이에 펜, 수채





            태극당 밑의 커피빈 담너머 풍경   size 175*250mm 종이에 펜, 수채




장충단  -  조병옥 20만, 김대중 100만 연설... 6~70년대 단골 집회현장  
      배호의 '안개낀 장충단공원'으로 유명한 장충단공원은 우리나라 근현대사가 응축된 곳이다.
장충단공원은 이곳에 장충단(奬忠壇)이 있어 붙은 이름이다.
장충단은 임오군란, 갑신정변, 을미사변 때 순국한 대신과 장병들을 제사하기 위해 1900년 세운 제단으로 
오늘날의 국립묘지와 같다. 
명성황후 시해 때 주변을 지키다 순국한 시위대상 홍계훈, 영관 염도희 이경호를 비롯, 
궁내부대신 이경직 등을 신주로 모셨다.

우리나라를 강제 합병한 일제는 1910년 
장충단을 폐사하고, 1920년대 후반부터 벚꽃을 심고 장충단공원으로 바꿔버렸다.
이후 상해사변 당시 일본군인결사대로 전사한 육탄삼용사의 동상과 이토 히로부미의 보리사(菩提寺, 선조 대대 위패를 모신 곳)인 박문사가 세워졌다. 

해방 뒤 일제 흔적은 모두 지워졌으나 지리상 이점 때문에 
장충단 공원은 계속 수난을 겪었다.

1962년 공원 자리에 자유센터와 타워호텔이 들어선 것을 비롯해, 중앙공무원 교육원(1963년), 
장충체육관(1963년), 재향군인회 건물(1968년), 국립극장(1973년), 신라호텔(1975년) 등이 들어서면서
1940년 지정 당시 41만8000㎡였던 공원 면적은 1984년 29만7000㎡(약 90만평)로 줄어들었다.
과거 100만 명이 모여 시국강연을 들었다는 위용은 그렇게 과거가 돼 버렸다. 

 또  충동엔 조선시대 유적으로 수표교(水標橋)가 있다 
세종 23(1441) 청계천 물높이를 재기 위해 만든 수표교는 원래 청계천2가에 있었다.
1959년 청계천 복개공사를 하면서 신영동으로 옮겼다가 1965년 지금 자리에 설치했다.
수표교 옆에 있던 수표(水標)는 동대문구 청량리동 세종대왕기념관에 있다.
지금은 기념관이있어 당시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겨두고 있다. 

     




어반 스케치를 하면서
세상엔 저마다의 이야기가 숨어있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그 이야기를 화면에 담는 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상상을 해본다.

다음번을 기내하면서
오늘도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기대에 설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