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pril 20, 2011

31th World Wide Sketchcrawl

작은 아이가 올림픽공원 안에 있는 소마미술관의 키즈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중이라 오전에는 공원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무의 꽃들과 새순의 색들이 어찌나 예쁘던지요!

그리고 오후엔 청량리시장으로 가서 다른 스케쳐분들과 함께 시장 스케치를 몇 장 하고 돌아왔습니다.
청량리시장은 처음 가 봤는데 그렇게 큰 시장일 줄 몰랐어요. 어반스케쳐 모임을 하면서 못 가봤던 서울 구석구석을 구경하는 것 같습니다.
늦게 나간 탓에 얼굴도 못 뵙고 온 분들이 많네요. 새로 오신 분들도 그렇고 정운자 선생님도 그렇구요.

포스팅 늦게 했다고 골 나 계실 것같은 유병화 선생님, 서울문화재단 지원금 땜에 애 많이 쓰셨어요. 감사드려요.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





청량리시장





청량리시장


4 comments:

Lee Yong Hwan said...

컴포지션이 좋습니다.
담백과 간결함~~ 반복과 대비에서 오는 밀도감~~
도떼기시장과 미술관의 만남도 재미있고요.

BH Yoo said...

절대 골안남!^ ^ 그 무렵이 어린자녀로 시간이 늘 부족한 때라서요. 아이들 대학이나 가야 시간이 여유롭더군요. 생선 그림 잘 그려오셨네요. 청량리 수산시장에서 꼭 그려야하는 주제였구요. 감사합니다!

Kim Mikyung said...

이해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Lee hyun-sook said...

잠시지만 얼굴 뵐 수 있어 좋았어요.
늘 간략하지만 선과 색이 참 예뻐요.
전 그날 경동약재 시장에서 샘들과 좀 더
그리고 갔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