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여행의 컨셉은 ' 차린 밥상에 숟가락 하나 더 놓기'
팩키지는 내키지않고 해외혼행은 자신잎없던차, 동생모녀의
짧은 여행에 얼른 숟가락을 얹었다
뒷설거지는 내가 하리라..자처하면서.
호텔,항공,여행지,이동..오랜만에 남이 차려주는 여행밥상을
받는 기분이 황홀하기까지 ㅎ
또 하나의 컨셉은 ' 따로 또 같이 ' 숙소까지는 동행,
그다음 부터는 각자 하고싶은대로,쉬든지, 관광을 하든지
혼자가든지,따라가든지..
결론적으로 모녀는 땀을 흘리며 열심 다녔고 연로한(?) 나는
게으른 베짱이. 살짝 이국적인 공기를 느끼는 것으로 만족..
부랴부랴 나서긴 했지만 역시 말레이시아의 기후는 여행객의
발목을 잡는다.때로는 뜨거운 태양으로,때로는 스콜로.
그래서인지 특이하고 이쁜 카페가 여기저기 많이 흩어져있다
맛집전문 조카덕에 들른 다양한 카페와 식당,싸고 편리한
그랍택시,친절한 현지인들 ,가성비 좋은 호텔..
잠시의 일탈지로 충분히 매력적인 도시.
앞으로도 이 여행방법을 잘 활용해봐야 할듯~~
4 comments:
멋집니다. ㅎ
저도 두달만에 일본 시코쿠, 큐슈 자전거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어제 어반 스케쳐스에 감기로 못나오셨다는 소식들었습니다.
좋은 봄날에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곳이네요. 그림으로 보니 더더욱...
여행도 쉽지 않은데 그림까지 그린다는 것이 해 본 사람은 그 무게를 알지요. 감사합니다! :)
가성비 넘치는 멋진 스케치 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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