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ugust 3, 2017
In the hot Gwanghwamun
Gwanghwamun seems to be boiling. The service plaza at the Sejong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was cool, but Gwanghwamun Square was hot. I sat in the shade believing in the wind and started sketching, but I was sitting in the sun when I realized. But The laughter of the children made me feel better. Sometimes I think it would be nice to enjoy the season without filtering.
(광화문은 끓고 있는거 같다 세종문화회관에 있는 서비스플라자는 시원했지만 광화문 광장은 뜨거웠다 바람을 믿고 그늘막에 앉아 스케치를 시작했지만 정신 차리고 보니 햇빛속에 앉아 있었다. 그러나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기분은 좋아졌다 가끔은 계절을 여과없이 느껴보는것도 좋은거 같다)
Wednesday, August 2, 2017
Two sketches at McDonalds, Anguk branch, Jongno
a young man having burger and beverage at McDonalds, Anguk branch,
pen and watercolor, 25 x 25 cm
Jongno police seen from the McDonalds, Anguk branch,
pen and watercolor, 25 x 25 cm
Today I dropped in McDonalds Anguk branch for having tea after lunch. The place was busy with young students and office workers around it. I liked to draw the wooden stools with blue colored long legs in that branch. But this time I tried to capture the window side scenes. After finishing the first one I moved to the window to look across the street. There were some demonstrators in front of the police. I had two apple pies while drawing two. It was very delicious!
오늘 맥도날드 안국점에 들러 스케치를 했습니다. 그 지점에 있는 푸른색 나무 의자가 멋있어서 종종 그립니다. 오늘은 종로 경찰서가 보이는 창쪽을 잡아 보았구요. 이 더운 날에 시위대는 얼마나 힘들까 생각하며 그렸습니다. 조계사 건너편 길에서 젊은 시위대가 "***석방이 웬말이냐 양심수 석방하라"하며 지나가는 것을 본지라 그분들이 아닌가 짐작했습니다.
정권이 바뀌어도 요구 사항은 상존하는 것이 민주 사회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근일 전시회 관계로 미술관측과 서류상 계약을 한 후 자세한 내용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Tuesday, August 1, 2017
전시 홍보물에 관한 안내
안녕하세요!
큐레이터 선생님으로 부터 연락을 받고 전달합니다.
전시 출품자 14분으로 부터 메일을 받았으며, 홍보물에 적합한 이미지를 사용할 예정이라는 내용과 몇몇 작품은 해상도가 떨어져서 다시 연락을 취하겠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사실상 동대문(흥인지문, 종로 5,6가동 종로 288)은 종로에 속해있으나 동대문 주변 DDP등은 종로가 아니어서 홍보물에는 사용하기 어렵다고 하십니다.
모든 작품이 홍보물에 게재되지 않더라도 최소한 출품작가 명단은 실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이번 전시가 대관이 아니고 미술관의 제안에 따르는 것이라서 많은 부분 미술관의 진행에 부응해야하는 점이 있음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결과있기를 기대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큐레이터 선생님으로 부터 연락을 받고 전달합니다.
전시 출품자 14분으로 부터 메일을 받았으며, 홍보물에 적합한 이미지를 사용할 예정이라는 내용과 몇몇 작품은 해상도가 떨어져서 다시 연락을 취하겠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사실상 동대문(흥인지문, 종로 5,6가동 종로 288)은 종로에 속해있으나 동대문 주변 DDP등은 종로가 아니어서 홍보물에는 사용하기 어렵다고 하십니다.
모든 작품이 홍보물에 게재되지 않더라도 최소한 출품작가 명단은 실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이번 전시가 대관이 아니고 미술관의 제안에 따르는 것이라서 많은 부분 미술관의 진행에 부응해야하는 점이 있음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결과있기를 기대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Monday, July 31, 2017
56th World Wide SketchCrawl at Common Ground, Jayang-dong
food truks(푸드트럭) on the central square market, pencil and watercolor
a scenery viewed from the 2nd floor terrace, pen and watercolor
Common Ground building in front of the central square, pencil
.
(36 x 51cm, watercolor paper)
.
Last Saturday, for the 56th World Wide SketchCrawl, we usk Seoul members met at
Common Ground (커먼 그라운드) located at Jayang-dong(자양동), Gwangjin-gu(광
진구), Seoul. Common Ground is the largest container shopping mall complex in Korea built with 200 shipping containers, and is capable of transforming into different structures or moving into different places. The architectural form is based on a center
square connecting two buildings. On the central square, a weekend market is held with
different themes, and visitors can enjoy the light snack at the colorful food trucks that offer an exotic dining experience.
It was a little hot and humid, but a fine day for sketching, I took a fancy to the exotic food truck on the market ground at first sight. After sketching that in watercolors quickly and I drew the impressive container building connected with over bridge and hanging placards in pencil. Then I went upstairs and sketched a scenery of the connections between different buildings in perspective. While sketching, I enjoyed expressing the movements of people coming and going immediately in my picture. We had a very pleasant and lively SketchCrawl!
******************************************************
블루 컨테이너, 원색 잔치의 푸드트럭, 이벤트 광장의 젊은 함성...
쇼핑과 엔터테인먼트의 틈 사이로.... 빛과 색, 열기와 바람이 교차하며
단순미로 살린 건축의 명소가 알뜰한 스케치의 명소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Sketch at Ikseondong (종로 익선동)
Sketch at Cafe Graang in Ikseondong, Jongno
Indoor Sketch at Cafe Graang in Ikseondong, Jongno
(익선동 카페 '그랑' 안에서 인도어 스케치)
Ikseondong streets (익선동 거리)
Ikseondong streets (익선동 거리)
Wooden Hanok Gate in Ikseondong streets (익선동 거리의 한옥 나무문)
I wanted to draw more about Jongno area for exhibition so on Sunday, I decided drop by Ikseondong as hot place for youth nowadays. Outterior looks very old, small and traditional Hanok building but inside has totally different atmosphere. Yes, it was really trendy. My first plan was just sit in street and draw it, but realized it should make pedestians uncomfortable. So changed mind to do indoor sketch. I chose very traditional style cafe; Graang because I wanted to draw Korean beauty. Cafe Graang was founded by two folk painters. You can find some folk paintings inside cafe. Stayed for 3 hours and felt I am a travler.
전시회 때문이기도 하고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종로의 풍경을 더 담아 내고 싶어서 자꾸만 쉬고 싶어지는 마음을 추스러서 일요일에 다시 한번 종로로 향했습니다. 요즈음 젊은이(?)들 사이에서 한창 뜨고 있는 핫플레이스라는 '익선동'으로 갔습니다. 사실 토요일 저녁에도 갔었지만 친구와 함께 있느라 스케치는 할 수 없었거든요. 겉으로 봐서는 아주 오래되고, 작고 전형적인 시골 한옥 모습이지만 안쪽은 아주 다른 분위기를 지녔습니다. 말 그대로 트렌디합니다. 그런 상반된 매력이 사람들을 이끄는 듯 합니다. 제 원래 계획은 그냥 골목 귀퉁이에 앉아 골목 풍경을 그리는 거였는데 워낙 거리가 좁아 분명히 행인들에게 방해가 될 거 같더군요. 마음을 바꿔 오늘은 인도어 스케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두 민화가가 연 카페 '그랑' 한 구석에 어렵사리 한 자리를 차지해서 3시간 정도 그림을 그렸습니다. 일본 사람도 왔다 가고 서양 사람도 왔다 가고 'Beautiful'을 연발하는 모습에 괜시리 뿌듯했어요. 한국인데도 왠지 여행 온 기분으로 스케치를 즐겼습니다. 이로써 전시회에 낼 작품 하나를 추가할 수 있게 되었네요. 야호.
Sketch at Common Ground (건대 커먼그라운드)
Sketch at Common Ground with color
Sketch at Common Ground without color
Sketch in Subway going to Sketchcrawl
Sketch in Subway going to Sketchcrawl
With skethcers in Common Ground
Enjoyed sketching in the subway going Seoul Skech meet-up. Drawing peoples is always a kind of challenge for me so it means I need to practice more. In last sketch meet-up around Cheonggyecheon, I completed my drawing below the Sun directly without any roof e.g. trees, bridge.. and I suffered from sunshine allergy for 1 week. But here in Common Ground, there was so nice tent and tables..! Very comfortable environment for urban sketchers :) Also I enjoyed vivid blue colored containers and exotic food trucks. And I was happy that many sketchers drew me because I blocked their view in front of food truck. :) After coming back, I added little color on my drawing and also I like it.
서울로 스케치 모임에 참가하러 가는 중, 지하철 내 풍경도 조금 그려볼까 하고 도전해봤습니다. 사람들이 내가 그림 그리는 것을 혹시 기분 나쁘게 생각할까 조금 조마조마한 기분이 들었어요. 눈치 채지 못하게 빨리 그려버려야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지난 주 청계천에서 아무 보호막이 없는 상태에서 한두 시간을 햇빛 아래 앉아 다리를 그렸더니 일주일 동안 햇빛 알러지로 고생을 했습니다. 그런데 커먼 그라운드에는 멋들어진 천막과 테이블이 있어 정말 편한 환경에서 스케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물론 바닥에 앉아 그리는 것도 전혀 마다하지 않지만, 종종 이런 호사를 누리는 것도 참 좋네요. 쨍한 파란색의 컨테이너들과 푸드트럭들을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게다가 여러 스케쳐 분들이 저를 모델 삼아 그려주셔서 즐거웠습니다. 제가 푸드 트럭 앞을 가로막고 있어서 어쩔 수 없으셨을 거지만요 :)
Seoul Urban Sketck(7월 모임 건대역 COMMON GROUND)
건대역 커먼그라운드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스케치를 하러 둘러볼 필요도 없이
눈에 확 들어오는 빨간 푸드트럭 ㅋㅋ
조금도 망설임 없이
바닥에 철푸덕 주저앉아 그리기 시작
인증샷!!
틈나는대로 회원님들도 그려보고
저 뒤에 유선생님은 이곳저곳 무척 바쁘신 모양 ^^
어떤것을 생각했는데 그리다가 실패함
전체적인 현장도 스케치 해보고
한쪽에서 시원한 맥주를 마시는 젊은이들도 살짝 그려주고,
돌아오는 길에 인사동에 들려 전시도 보고,
인사동 사거리에서 보는 북악산이 너무 선명해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작은 스케치북에 담아 왔습니다.
전철을 타고 오는길에 포즈가 멋진 학생을 봤는데
문자를 한참 하다가
눈물이 뚝.. 뚝..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에 또 뵈요 ^^
Sunday, July 30, 2017
스케치크롤(sketchcrawl.com)사이트에 그림 올리기
안녕하세요!
어제 커먼 그라운드에서 더운 날 그림그리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스케치크롤 사이트는 어반스케쳐스 사이트와는 다른 스케치 사이트의 한 종류입니다.
영국에는 퍼브크롤이라는 것이 있어서 술이 떡이 되도록 술집을 도는 것을 이르는 말이라는군요. 그런데 어느 스케쳐분이 스케치도 이렇게 돌면서 하면 좋겠다고 하여 스케치크롤 사이트를 열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스케치, 스케치하니까 다 그게 그것아니냐하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희가 일년에 네번 참여하는 월드 와이드 스케치크롤 행사는 스케치크롤(sketchcrawl.com)사이트에서 주최하는 행사입니다. 아직까지는 저희 팀말고는 스케치크롤에 참여하는 한국의 도시가 없는 것이 아쉬울 따릅입니다. 일본만해도 몇군데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케치크롤 사이트에는 개인이라도 혼자 스케치하고 올리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동안 회원 수가 적을 때는 올리는 방법이 까다롭다면 까다로와서 일일이 모든 분께 직접 올리시기를 기대하기 힘든 점도 있었습니다. 이제 회원 분들도 많아져서 소수가 대신 많은 그림과 사진등을 퍼나르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스케치크롤 행사에 계속 참여하시게 되면 자신의 그림은 자신이 올리면서 한국을 홍보하는 책임을 나누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나름 상세하게 아이디 만드는 것부터 그림 올리는 것까지 설명을 써보았습니다. 해보시다가 궁금하신 점은 댓글이나 다른 방편으로 문의해주시면 도와 드리겠습니다.
등록하는 방법(아이디,패스워드):
1. 이번에 진행한 61#sketchcrawl 스케치크롤페이지를 연다.(메인으로 들어가면 찾기 어려워서 60회를 링크했음)
2. 오른쪽 상단의 Login을 클릭합니다.
3. 중간에 있는 사각형 안의 Register를 누릅니다.
4. 아래에 있는 I agree to these terms를 누릅니다.
5. Username(아이디), Email address, Password, Password 재 확인, 기타 언어, 시간대 등을 체크한 후 자동 등록을 막기 위한 간단한 문제(이를테면 B로 시작하지 않는 단어를 옆칸으로 드래그하시오)를 푼후 Submit(제출)을 누릅니다.
6. 제출하면 다음 페이지에 Information이 나옵니다. 확인을 위해서 기재한 메일을 열어보라고 합니다.(정크 박스도 열어보라고 권함)
7. 잠시 후 등록시 기재한 메일을 열면 casarosa로 부터 Welcome to "SketchCrawl TM"의 제목으로 편지가 와 있습니다. 내용에는 Username, Board URL이 씌여있고 그 아래에 등록한 계정(account)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아래 주소를 방문하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http://www.sketchcrawl.com/forum/......을 누르면 계정이 활성화 되었으며 등록해 주어서 감사하다는 글이 잠시 떴다가 sketchcrawl 페이지가 뜹니다. 거기서 등록한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로그인하면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면 반은 온 것입니다.
스케치크롤 페이지는 보통 자신의 컴퓨터에서 그림을 찾아 업로드하는 것과 조금 다릅니다. 석달에 한번 하기 때문에 처음에 잘 배워두었어도 석달 후에는 잊기가 쉽습니다. 메모해 두고 참고 하시면 편합니다.
1. 방금 전 로그인 했던 페이지 상단에 최근의 스케치 크롤 행사 페이지가 나와 있으니 클릭하면 됩니다.
2. 그 페이지를 열면 여러 도시에서 올린 [Results]들이 죽 있습니다. 만약 거기에 Seoul, Korea [Results]가 없는 경우 서울 회원 중 한 분이 박스 왼쪽 위에 있는 New Topic*을 누르면 그림을 올릴 수 있는 페이지가 뜹니다. 이것은 누구라도 시작 할 수 있으며 한번 Seoul, Korea [Results] 라는 제목으로 글을 열면 다른 회원분들은 박스 왼쪽 상, 하단에 있는 Post Reply를 클릭하여 자신의 글과 그림을 올리게 됩니다.
3. 그림 올리는 방법 : 우선 바로 위의 설명 2.에서 말씀드린 여러 도시의 Results중 Seoul, Korea [Results] 를 클릭하면 서울 페이지로 들어갑니다.
4. Post Reply를 누릅니다.
5. 그림 올리는 박스위에 있는 Img를 누르면 박스 왼쪽에 [img][/img] 가 뜹니다. 커서는 [img]와 [img]사이에 깜박입니다.
6. 서울 어반 스케쳐스의 블로그에 올려진 그림위에 마우스를 대고 마우스 오른쪽을 누르면 죽 뜨는 내용 중에 '이미지 주소 복사'를 누릅니다.
7. 그리고 나서 커서를 5번의 [img]와 [img]사이에 놓고 마우스 오른쪽을 누르고 븥여넣기를 하면 됩니다. 그러면 [img]와 [img]사이에 죽 주소가 들어가게 됩니다. 이 주소 중간쯤 지나서 /s320 이라는 숫자가 보일 것입니다. 보통 /s500 정도로 조정해왔습니다. 그림 크기가 너무 작거나 크면 그 숫자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다른 그림에 비해 너무 크거나 작지 않도록 보는 분들의 위해 배려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8. 사진도 이미지이므로 그림올리기와 마찬가지 방법을 사용하면 됩니다. 글씨는 복사해서 올리면 되며 이로써 글과 그림을 올리고 박스 아랫부분에 있는 Preview(미리보기)를 통해 점검한 후 최종적으로 Submit(제출)을 하면 완결이 됩니다.
9. 이곳 저곳을 둘러 보시고 다른 도시의 그림에 댓글도 달면 민간 외교도 됩니다. 그분들도 저희 페이지에 답례로 방문하는 등 친분을 쌓는 계기도 생깁니다.
서울에서는 21회 부터 꾸준히 참석해 오다가 지난 54회에만 빠졌습니다. '뭐가 이리 복잡해, 이런 걸 꼭 해야하나'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으나 저희가 하지 않으면 스케치크롤 페이지에서 코리아를 알리는 팀이 아직까지는 없으므로 꼭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제 좀 복잡하더라도 한번 배워서 자신의 그림은 자신이 올리고 전세계의 스케쳐들과 교류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스케치, 스케치크롤 하면서 정작 그 홈피는 방문하지 못한 경우도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이디를 만들고 그림과 사진, 글을 올리시면 아마도 "컴퓨터 어렵지 않아요"하시며 가슴 뿌듯한 기쁨도 누리실 수 있으리라고 기대합니다.
참고로 오른쪽에 "스케치크롤 사이트에 그림 올리는 방법"이라는 페이지를 상설해 놓았으니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어제 커먼 그라운드에서 더운 날 그림그리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스케치크롤 사이트는 어반스케쳐스 사이트와는 다른 스케치 사이트의 한 종류입니다.
영국에는 퍼브크롤이라는 것이 있어서 술이 떡이 되도록 술집을 도는 것을 이르는 말이라는군요. 그런데 어느 스케쳐분이 스케치도 이렇게 돌면서 하면 좋겠다고 하여 스케치크롤 사이트를 열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스케치, 스케치하니까 다 그게 그것아니냐하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희가 일년에 네번 참여하는 월드 와이드 스케치크롤 행사는 스케치크롤(sketchcrawl.com)사이트에서 주최하는 행사입니다. 아직까지는 저희 팀말고는 스케치크롤에 참여하는 한국의 도시가 없는 것이 아쉬울 따릅입니다. 일본만해도 몇군데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케치크롤 사이트에는 개인이라도 혼자 스케치하고 올리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동안 회원 수가 적을 때는 올리는 방법이 까다롭다면 까다로와서 일일이 모든 분께 직접 올리시기를 기대하기 힘든 점도 있었습니다. 이제 회원 분들도 많아져서 소수가 대신 많은 그림과 사진등을 퍼나르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스케치크롤 행사에 계속 참여하시게 되면 자신의 그림은 자신이 올리면서 한국을 홍보하는 책임을 나누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나름 상세하게 아이디 만드는 것부터 그림 올리는 것까지 설명을 써보았습니다. 해보시다가 궁금하신 점은 댓글이나 다른 방편으로 문의해주시면 도와 드리겠습니다.
등록하는 방법(아이디,패스워드):
1. 이번에 진행한 61#sketchcrawl 스케치크롤페이지를 연다.(메인으로 들어가면 찾기 어려워서 60회를 링크했음)
2. 오른쪽 상단의 Login을 클릭합니다.
3. 중간에 있는 사각형 안의 Register를 누릅니다.
4. 아래에 있는 I agree to these terms를 누릅니다.
5. Username(아이디), Email address, Password, Password 재 확인, 기타 언어, 시간대 등을 체크한 후 자동 등록을 막기 위한 간단한 문제(이를테면 B로 시작하지 않는 단어를 옆칸으로 드래그하시오)를 푼후 Submit(제출)을 누릅니다.
6. 제출하면 다음 페이지에 Information이 나옵니다. 확인을 위해서 기재한 메일을 열어보라고 합니다.(정크 박스도 열어보라고 권함)
7. 잠시 후 등록시 기재한 메일을 열면 casarosa로 부터 Welcome to "SketchCrawl TM"의 제목으로 편지가 와 있습니다. 내용에는 Username, Board URL이 씌여있고 그 아래에 등록한 계정(account)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아래 주소를 방문하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http://www.sketchcrawl.com/forum/......을 누르면 계정이 활성화 되었으며 등록해 주어서 감사하다는 글이 잠시 떴다가 sketchcrawl 페이지가 뜹니다. 거기서 등록한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로그인하면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면 반은 온 것입니다.
스케치크롤 페이지는 보통 자신의 컴퓨터에서 그림을 찾아 업로드하는 것과 조금 다릅니다. 석달에 한번 하기 때문에 처음에 잘 배워두었어도 석달 후에는 잊기가 쉽습니다. 메모해 두고 참고 하시면 편합니다.
1. 방금 전 로그인 했던 페이지 상단에 최근의 스케치 크롤 행사 페이지가 나와 있으니 클릭하면 됩니다.
2. 그 페이지를 열면 여러 도시에서 올린 [Results]들이 죽 있습니다. 만약 거기에 Seoul, Korea [Results]가 없는 경우 서울 회원 중 한 분이 박스 왼쪽 위에 있는 New Topic*을 누르면 그림을 올릴 수 있는 페이지가 뜹니다. 이것은 누구라도 시작 할 수 있으며 한번 Seoul, Korea [Results] 라는 제목으로 글을 열면 다른 회원분들은 박스 왼쪽 상, 하단에 있는 Post Reply를 클릭하여 자신의 글과 그림을 올리게 됩니다.
3. 그림 올리는 방법 : 우선 바로 위의 설명 2.에서 말씀드린 여러 도시의 Results중 Seoul, Korea [Results] 를 클릭하면 서울 페이지로 들어갑니다.
4. Post Reply를 누릅니다.
5. 그림 올리는 박스위에 있는 Img를 누르면 박스 왼쪽에 [img][/img] 가 뜹니다. 커서는 [img]와 [img]사이에 깜박입니다.
6. 서울 어반 스케쳐스의 블로그에 올려진 그림위에 마우스를 대고 마우스 오른쪽을 누르면 죽 뜨는 내용 중에 '이미지 주소 복사'를 누릅니다.
7. 그리고 나서 커서를 5번의 [img]와 [img]사이에 놓고 마우스 오른쪽을 누르고 븥여넣기를 하면 됩니다. 그러면 [img]와 [img]사이에 죽 주소가 들어가게 됩니다. 이 주소 중간쯤 지나서 /s320 이라는 숫자가 보일 것입니다. 보통 /s500 정도로 조정해왔습니다. 그림 크기가 너무 작거나 크면 그 숫자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다른 그림에 비해 너무 크거나 작지 않도록 보는 분들의 위해 배려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8. 사진도 이미지이므로 그림올리기와 마찬가지 방법을 사용하면 됩니다. 글씨는 복사해서 올리면 되며 이로써 글과 그림을 올리고 박스 아랫부분에 있는 Preview(미리보기)를 통해 점검한 후 최종적으로 Submit(제출)을 하면 완결이 됩니다.
9. 이곳 저곳을 둘러 보시고 다른 도시의 그림에 댓글도 달면 민간 외교도 됩니다. 그분들도 저희 페이지에 답례로 방문하는 등 친분을 쌓는 계기도 생깁니다.
서울에서는 21회 부터 꾸준히 참석해 오다가 지난 54회에만 빠졌습니다. '뭐가 이리 복잡해, 이런 걸 꼭 해야하나'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으나 저희가 하지 않으면 스케치크롤 페이지에서 코리아를 알리는 팀이 아직까지는 없으므로 꼭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제 좀 복잡하더라도 한번 배워서 자신의 그림은 자신이 올리고 전세계의 스케쳐들과 교류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스케치, 스케치크롤 하면서 정작 그 홈피는 방문하지 못한 경우도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이디를 만들고 그림과 사진, 글을 올리시면 아마도 "컴퓨터 어렵지 않아요"하시며 가슴 뿌듯한 기쁨도 누리실 수 있으리라고 기대합니다.
참고로 오른쪽에 "스케치크롤 사이트에 그림 올리는 방법"이라는 페이지를 상설해 놓았으니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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