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ousel flying chair, pencil, watercolor, A 4
a boy assembling his motor bikes in the park, pen, watercolor, A 4
Days ago I went to Children's Grand park to enjoy the beautiful autumn days and to sketch too. There are many interesting and thrilling vehicles for visitors. I used to sketch one of them though most of them are very complicated and hard to draw. This time I chose the flying chair. But it was an ordinary day, so the big machine was rare to move for rare riders. I waited for them to ride and move. I could complete seeing several times' running of the machine. Every time there was shrieks of the riders. People do voluntarily paying money to feel thrills.
I moved to the playing field. There were nice chairs and tables with shade. A young grand mother and a kid sat. I took a seat and began to draw him. But I was not sure whether he'd leave soon or not I took a photo before he left. I was right! They left before I completed washing the sketch. While sketching this one a woman of my age came to me saying "Wow you're painting!" We kept talking over one hour. It's mysterious for unknown people to talk honestly about past aching matters without any measuring thoughts which could happen between well known ones. We promised to meet again in the park unexpectedly some days.
It was a nice day with fine weather in park.
요즘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능동에 있는 어린이대공원은 언제나 갈 수 있는 좋은 공간입니다. 그동안 공사하느라 닫혀있었던 놀이동산도 올해는 문을 연지가 여러달 됩니다. 되도록이면 갈때마다 놀이동산에 들러 한장씩이라도 그려보려고 합니다. 어렵지만 활력이 넘치는 곳이라서 동심으로 돌아가 그려봅니다. 평일이라 타는 사람이 적어 줄창 돌아가지는 않았지만 여러번 기다리면서 보고 그려보았어요. 실제의 모습을 그대로 담으려면 수차례 그려보아야겠구요. 그림을 마치고 놀이터를 갔더니 마당은 한산했는데 어린아이가 테이블에 차 두대를 늘어놓고 조립하며 젊은 할머니와 앉아있었어요. 바로 그리기 시작했으나 아이가 떠나기 전에 드로잉 사진 한 장부터 찍었어요. 잠시 후에 모델이 일어나서 갔습니다. 아이 그림을 그리는 중에 제 나이 또래의 부인이 지나가다 그림에 관심을 보이시며 앉아서 한참을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끼리 기탄없이 살아온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는 사람끼리 하기 어려운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다음에 공원에서 우연히 만날 수 있기를 기약하면서 아쉬운 작별을 하였어요. 건강을 빌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