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October 28, 2017

Sketch Meet-up on Nov.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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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 Meet-up on Nov. 11, 2017]

- Place: Myeong-dong (명동)
- Nearest Subway Station : Myeong-dong Station, Line No. 4(4호선 명동역)
- Time: 10:30 am ~ 4:30 pm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 Meeting Spot: This time we meet at 4:30 pm at the back yard of Myeong-dong Cathedral after free sketching around Myeong-dong area including Namdaemun Market, The Bank of Korea, Myeong-dong shopping streets. (이번 명동 스케치는 남대문 시장, 제일은행, 명동 쇼핑거리등의 스케치를 마치고 4시 30분에 명동 성당 뒷마당에서 만남)

이번 11월11일 스케치 모임은 Urban Sketchers 10주년 기념 행사(Urban Sketchers Global 24hr Sketchwalk)와 제 57차 World Wide SketchCrawl 행사를 겸해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서울 시민과 외국인이 즐겨 찾는 명동으로 정했으며 아침의 만남을 생략하고 인근의 남대문 시장과 한국은행, 명동 쇼핑 거리들을 자유롭게 그린 후에 명동성당 뒷마당에서 모여서 그림을 감상할 예정입니다. 활력 넘치는 장소 명동 주변을 그려보는 좋은 기회가 될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바랍니다.

Sketches at Seoul Station and Seoullo 7017

scene of food court in Seoul Station, charcoal, 47 x 32.5 cm

look down scenery from Seoullo 7017, charcoal, 47 x 32,5 cm

scenery from the side of former Seoul station(Culture Station Seoul 284),
charcoal, 47 x 32.5 cm

railroad seen from Seoullo 7017, charcoal, A 4

scenery on the Seoullo 7017-former Seoul Station Overpass)

look down scenery from Seoullo7017, pen and watercolor, A 4

piano player on the Seoullo 7017, pencil and watercolor, A 4



It was a very fine day. Seoul station is the main station for railroad. Though we had been sketching at the station we would be never tired of sketching there by moving people and changing surrounding scenery through all the seasons. Even more the Seoul Station Overpass built on 1970 was changed into a new tourist attraction this year. We took a course for sketching in the afternoon. All the bridge was full of citizens and tourists. All around urban scenery was satisfactory with Autumn fine weather. Every participant agreed that we should visit here regularly for sketching. Thank you all!

시월의 마지막 토요일은 스케치하기에 정말 좋은 날씨였어요. 서울역에서 오전 스케치를 마치고 그동안 미뤄두었던 서울로 7017로 향했습니다. 올라가기 전에 올려다 보면서 한장 그렸구요. 그런데 아쉬웠던 것은 구역사 옆 카페앞 계단에서 그리려는데 보안요원이 몇번이나 와서 계단에 물을 뿌리며 여기 앉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노숙자가 앉게 된다구요. 문화재 구역이라구요. 그래서 제가 물었어요. "도대체 문화재 관리구역에서 문화 행위를 못하게 하는 것은 말이 되느냐구요" 그랬더니 "그건 나한테 묻지 말라"고 하더군요. 아직도 우리는 멀었다하는 실망감이 또 왔어요. 전에 강남 교보빌딩안에서 그리려다 쫓겨나서 앞에서 그리려니 그 또한 교보 구역이라고 밀어낼때도 그랬어요. 아마도 몇십년 후에는 좀 나아지겠지요. 
서울로 7017 위에서의 그림 환경은 좋았어요. 공기도 그닥 나쁘지 않았던 것같았구요.
새로 오신 윤선생님 반가왔습니다. 컨디션 매우 안좋으심에도 참여하신 백선생님께도 진정 감사드립니다. 중독되면 어쩔 수가 없는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Thursday, October 26, 2017

경의선 숲길

홍대 먹자골목에서 연남동으로 이어진 경의선 숲길에 어반스케치 다녀왔어요
폐철길을 걷어 내고 시민들의 쉼터로 다시 태어났더군요













 

Sunday, October 22, 2017

처음으로 가 본 운현궁



 


 
운현궁을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다른 궁처럼 화려하진 않았지만 고즈넉하니 소박한 아름다움이 있는 궁이였습니다.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곳이였습니다.
우리나라 다른 궁도 스케치하고 싶네요.
날씨도 좋았고 함께 그리니 더 좋았습니다.
 
 
 
 

Thursday, October 19, 2017

운현궁 스케치












               가을궁은 고즈녁하고 편안하다.
               툇마루에 앉아 그림을 그리는 내 모습조차도
               다른이의 시선엔 풍경의 일부가 된다.
               그림을 그리며...차한잔, 정담 한보따리는 덤이다.

               푸르른 소나무사이.오래된 감나무의 주렁주렁 매달린
               감이 '가을이 슬프지 않은 이유'를 말해준다

               조은 계절에 '하고픈 것을 할수있는 행복'을 누린 하루!!

Sketches around Chuseok season

junction scenery at Gyeonji-dong, Jongno

Ship at Kimpo Hamsang Park

plaza scenery at Ilsan Lake Park

inside scene at Goyang Flower Festival 2017

building where flower festival was held

part of Cultural Depot Park (문화비축기지)

part of Cultural Depot Park (문화비축기지)



scenes of First Garden, Paju city


Incheon wharf scenery


It was a good chance to go here and there for sketching around Chuseok holiday season. I found that I need to look for new places because the society keeps changing repeating demolishing and constructing. Kimpo Hamsang Park Cultural Depot Park and First Garden were new to me. Incheon wharf is always my favorite sketching place. Thanks to the 10 holidays I could enjoy short trip every day.

지난 추석 연휴에 이곳 저곳을 다니며 스케치여행을 했어요. 김포 함상 공원도 군함의 내부를 볼수있어서 좋았고 월드컵 경기장 근처에 석유비축기지를 문화비축기지로 탈바꿈한 것도 이채로왔으며 몇달 전에 개장했다는 파주의 펴스트 가든도 신선했습니다. 긴 휴가가 힘든 분들도 많으시더군요. 택기 기사님들은 일일 납입금을 못채워서 애를 태우시더군요. 손님이 없어서...다 좋을 수는 없구나 해서 택시를 자주 탔습니다.

Wednesday, October 18, 2017

Once Again, Unhyeon Palace







지난 위크샵후 운현궁이 너무 좋아서 또다시 스케치를 하러 갔다.궁을 그리면서 새삼 우리나라의 궁궐의 매력에 빠졌다.
평일이지만 사람들은 많았고 ..여기저기서 셔터 소리가 들렸다.
사람들이 빠져 나간 늦은 시간에는 감나무가  고요하고 쓸쓸한 궁을 지키고 있겠지..

다시찾은 운현궁





지난번  운현궁에서의    아쉬움으로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
가을이  되어서인지  더 운취가  있더군요
할머니 두분의  도란도란   얘기 나누시는 모습이   고궁과   참 닮아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할수없이  좋은 날씨,  친구들과의 수다까지  행복한  스케치데이 였습니다

Monday, October 16, 2017

Seoul Urban Sketch in Yeouinaru

          Last Saturday,  S.U.S was held in Yeouinaru
          The river side is somewhere  similar but the
          otherside of the river varies according to the area
          Yeouinaru located in Yeoudo,I could see 63 building
          and lots of another buildings.
          Specifically we got permission and went in yachts harbour.
          We drew on the plastic board, it's like the boat, it's very hard
          to draw on shaky boat
          The vitality of young people remind me my youth
          It's so lovely day and I had a good time!

          처음 가 보는 여의나루. 한강변은 어디나 비슷하지만 다른쪽은 지역에 따라
          다양한 풍경을 선물한다
          여의나루는 여의도에 있는지라 63빌딩과 여러건물들을 주변에 볼 수 있어
          좋은 그림소재를 제공해 주었다
          요트 선착장에 허락을 받고 들어가 흔들리는 배에 탄 느낌으로
          그림을 그리는  새로운 경험도 재미있었다
          그 곳 젊은이들의 활기찬 모습에 나의 청춘이 오버랩ㅎ ㅎ

          따스한 햇살과 강바람을 친구삼아
          가을정취에 젖어본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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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세 작품은 친구들과 일산 호수공원주변을 그린겁니다
          가까이에도 가을이 오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