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ne 18, 2012

sketches at Son Gi-jeong Memorial Park by Choi Seung-won

The following drawings were done by Choi Seung-won.

월계수 나무가
소슬바람으로 인사하는
 붉은 벽돌이 있는 아름다운교정
 이곳을 오르내린 선수
  기리는 사람들
오늘도 그림에서
그들 봅니다.
월계수나무길     324x190  Acrylic on wood



높은 계단을 올라가
오래된 은행나무에서
신목神木이 된
그들 봅니다.

높은 계단은
그가 땀을 흘린 곳

고목은 죽은 나무가 아나라
古木일 뿐입니다.



그의 모습에서
서글품을 느겼습니다.

뒷모습에
그가 하고픈 이야기가
배어 있습니다.

A4  writing brush,  paper

2 comments:

Lee Yong Hwan said...

고색창연한 벽돌과 우람한 古木들 사이에서... 아름다운 노스탤지어의 香氣가 우러나오는 듯 합니다~~~

nabirani said...

이 모습은 뭘까 했는데.. 멋지십니다. 그의 뒷모습에서 웅변하고싶은 이야기가 들리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