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ugust 14, 2017

Just wonderful workshop I at Nagwon Instrument(musical) Mall









The Nagwon mall locates near the Senior Welfare Center of Seoul. 

How much they concentrated in drawing!

It was just harmonious to see the exhibiting artist and sketchers to be sketch together.

She showed that standing is one of the most necessary attitudes for sketchers.
She visited the gallery with her mother last day and waited to join this workshop because sketching was her dream.

No more serious than this!

One guy of the guitar shop presented nice music for us.







One senior participant, Mr. Yoo Byung Chul, played his mandolin on the spot between his sketching.



The participants didn't fear coloring even. We praised their use of simple colors in  refined and characteristic manners. 



artist Ms. Yoo Pil Geun(유필근) who creates art works with stamps 
She was so glad to meet me because of the same clan "Yoo". She would be my father's generation using the higher generation character 'Geun'. I held her hands as if I saw my aunt. What's interesting was that the mandolin playing man was my same generation with same character 'Byung'. So we laughed saying that we would be brother and sister. Sketching presented another pleasure through communication. 

YH Lee presented watercolor portrait to the participating model.


We took a photo after hanging works in this workshop at the gallery where we hung our works. We felt satisfactory at the results we've done together!

The first workshop was held at the Nagwon Musical Instrument Mall. We walked five minutes to the mall which located near the Senior Welfare Center of Seoul talking freely about sketching. They showed strong interest in sketching on the spot. One participants told that he was waiting for this workshop so much and he would join our sketching meetup next month. As you see in the photos all the participants were very sincere and excited in the fact that they tried to do sketching outdoor with artists. By the advance information nobody used photo while drawing. We enjoyed sketching together. After returning to the gallery we hung the results on the wall. How much we felt happy sharing them! We wait for the next workshop. 

날이 많이 더우면 밖으로 나가는 것이 걱정스러웠는데 다행히 어제 오늘 많이 시원했어요. 그래도 오늘 비가 오락가락해서 운현궁보다는 낙원 상가로 스케치 장소를 택했습니다. 신청하신 어르신분들과 스케치 장소로 이동하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갔습니다. 그림에 대한 관심이 크신 분들이어서 즐거운 대화가 이어졌어요.

낙원 악기 상가는 쉽지 않은 대상이지만 '내 생애 처음 스케치해본다'는 분들도 자리잡고 '현장에서 직접 보고 그린다'는 원칙에 한치도 어긋남없이 참으로 진지하게 그리셨습니다. 전시 작가님들도 사이 사이 스케치에 분주하셨구요. '옆에서 그리시는 작가님 한마디'에 길을 찾았다는 분도 계셨고 앞으로 모임에 나오셔서 함께 꼭 그리시겠다고 의욕을 보이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모두가 즐거웠던 1차 워크샵이었습니다. 그분들 그림 보시러 다시 들러주시기 바랍니다.

모두 수고많으셨고 감사합니다!

9 comments:

한정선 said...

열정은 물론이고 실력들도 대단하셨어요
'복지관' 학교에 다니는 어르신들은 우리들과 방과후특활을
하는 학생들 같았어요 ㅎㅎ
시간이 짧아 아쉬워 하시며 다음엔 더 잘할수있을거라 자신도 하시며..
보람된 경험이었어요 회장님,회원님들..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Andy Oh said...

사진만 봐도 열정이 느껴지네요
이번 전시는 여러모로 뜻이 깊은것 같아요~

archiartist@yahoo.com said...

낙원악기상가 워크샵에서 어르신들이 보여주신 그림에 대한 안목과 순수열정이 놀라웠습니다.
이번 스케치 초대전이 현장그림을 통한 종로의 재발견과 홍보의 차원을 넘어 스케치의 영역확장과 인식을 높이는 사회문화적 기여에 큰 보람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Unknown said...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참가하지 못해 아쉽고 죄송합니다.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Unknown said...

방과후 특활.. 에 미소가 나옵니다^^ 정말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을 듯 합니다~~

Unknown said...

동감입니다~ 어르신들께서 그림그리기에 늦었다 생각하지 않으시고 앞으로도 즐겁게 함께 그림 그리셨으면 좋겠어요!

Unknown said...

정말 그러네요 단순히 미술전시회로서가 아닌 누구라도 편하고 즐겁게 함께할 수 있는 것이 스케치라고 많은 분들이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Unknown said...

정말 사진만으로도 열정이 느껴지네요^^ 저도 못가봐서 아쉬웠습니다~ 다음 모임때 뵈어요!!

Unknown said...

우와, 정말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저도 돕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 이번 전시 워크샵에 함께 하지 못하여 아쉽습니다 ㅠ.ㅠ 이번 기회로 그림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서 더 고민해 보며, 개인적으로는 꾸준히 그림 그리며 실력을 쌓아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