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y 26, 2010

at Lotte Mart cafeteria


21x29.7cm, pen and watercolor

수요일은 작은 아이가 3시40분에 영재원 갔다가 6시반에 끝나면 7시 40분 학원 수업 시작하기 전
마트안에 있는 푸드코너에서 저녁을 먹습니다. 저는 화실 수업 하다말고 학원 가방 챙겨다 주러 서둘러 갑니다. 오늘은 아이가 친구와 치킨을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먹는 동안 저는 마냥 기다리기 뭐하여 스케치 간단히 하였지요. 학원이 끝나고 집에 오면 10시15분쯤 됩니다. 초등학교 6학년이 견디기는 너무 무거운 짐 같습니다. 대안을 찾지 못하여 저도 어쩔 수 없는 엄마의 모습으로 살지만 답답하기만 한 현실이지요

2 comments:

Byung Hwa Yoo said...

노력없이 얻어지는 것이 하늘아래 어디있겠어요? 그 보람이 있을겁니다. 많이 어른스러워졌군요. ^ ^

Kim Mikyung said...

맞습니다. 우리 아들은 초등학교 때 마냥 한가하게 보냈더니 중학교 공부하기 힘들어한답니다. 저는 지금에 와서 공부습관을 들이게 하지 못한 것을 엄청 후회하고 있습니다. 지금 열심히 하면 나중이 좀 수월하겠지요. 너무 안쓰러워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