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February 21, 2019

cafe Grit 918 / pen, pencil and watercolor (280x216mm)

며칠간 눈이 내리긴 했지만,
이제 햇살 속에서 조금씩
새로운 계절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

얼마 전 교대역 인근에 있는 카페인
<그릿 918 베이커리 카페>에서
그려본 교대역 사거리의 풍경입니다.




인근의 카페들은 거의 1층에 입점해 있어
좋은 전망을 기대하기가 어려웠는데,
이곳은 실내외를 함께 그리기에
적당한 카페였습니다.




공간의 확실한 구분을 위해
카페 내부는 펜으로, 외부는 연필 스케치로
마무리 했습니다.

12월 모임 때 처음 뵙고
한동안 나가지를 못했습니다.
다가올 봄에는 좀 더 많이 뵐 수 있도록
부지런히 움직이겠습니다.

늦겨울 감기조심하세요 ^^

1 comment:

BH Yoo said...

자세한 장소 소개로 한번 찾아가 보고 싶어집니다. 작업 과정에 대한 설명도 좋구요. 시원한 그림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