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December 19, 2017
스타틸드 고양 벙개 스케치~
눈이 펑펑 내리는 아침...
이런날 약속이 있고 좋은 사람들과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행복감으로 집을 나섰다.( 조금 안좋은 도로사정은 조심운
전으로 대체하고..)
처음 가본 스타필드 고양은 여느 복합쇼핑몰과 비슷했지만
우리의 탁월한 선택지는 꼭대기 4층의 전면이 통창인 바움
카페. 시원스런 풍광에 팝콘이 터지듯 펑펑 내리는 눈송이는
아파트나 빌딩사이로 내리는 눈과는 차원이 다른듯 .마음을
들뜨게도 차분하게도 해주었다. 한동안 이런저런 이야기꽃을
피우다 아이가 스르르 잠이 들듯 그림삼매경에 빠졌다
점심후 여기저기 구경을 하며 층층이 휘어진 곡선의 아
름다움에 감탄과 감상만 하고..(필력부족 휴..)
끝나기전 카페에 모여 급하게 장 수를 채웠다
유선생님의 강추로 수제비와 코다리찜으로 저녁까지 맛나게
얻어먹고 ...아쉬운 하루를 접었다
Monday, December 18, 2017
Sketches at Starfield Goyang, Goyang city
pen, pastels, watercolor, A 4
It was snowy in the morning. The Starfield Goyang locates at Goyang city, notherly from Seoul, the 2nd mall after the one in Hanam city. For the cold weather we, Seoul Urban Sketchers, had a meeting inside the very big mall. The scale is so big that we should walk for long to find friends here and there moving up and down stairs by escalators. But it provided lots of subjects to draw. While sketching chatting was additional joy for all of us having tea in nice cafes. Finishing the sketch walk we promised to meet again next year. Hope all to enjoy Merry X-Mas and Happy New Year!
Much thanks!
아침에 눈발이 흩날렸지만 실내에서 그릴 예정이라 크게 걱정하지 않고 고양 스타필드에 도착했습니다. 역시나 여전히 광활한 공간이라 뭐를 그려야 할지 두려움은 두번째 방문에도 사라지지 않더군요. 10시 30분경 참가하신 한정선, 정영경, 최정은, 김미옥님을 만나뵙고 4시 반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흩어졌습니다. 너무 넓어서 군중속의 고독이라고나 할까요. 그리는 내내 외로웠다가 3시 무렵 까페에서 모여 한장 더하고 마쳤습니다.
올해 내내 참여하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즐거운 성탄절과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히 지내시기 바랍니다.
Saturday, December 16, 2017
Wednesday, December 13, 2017
인천공항은
추운 날씨에 그림 그리기 아주 좋은 장소였습니다. 넓고 쾌적한 환경, 각양각색 다양한 사람들이 오가는 모습, 연말을 맞아 펼쳐지는 좋은 공연, 그리고 언제든지 큰 가방을 들고 가고싶은 곳. 아직은 남들이 보는 앞에서그림을 그린다는게 어색하고 부끄럽지만 그냥 즐거웠습니다.
한겨울.. 인사동나들이~~
오늘은 친구들과 양평으로 놀러(?) 가기로 날 잡아 놓은날..
최강추위에 화들짝 놀란 우리는 마침 인사1길 컬쳐스페이스
에서 전시중인 팅가팅가전을 볼 계획이 있었기에 인사동으로
노선을 급변경했다.
인사동입구 카페 '오가다'에서 커피를 마시며 기회를 놓칠세라
급히 2장(장소물색은 창밖풍경이 우선으로 물색 ㅎ) .
게다가 컬쳐스페이스는 우리를 위한 완벽한 작업실이었다
체험학습용 이젤에.재료.종이.따뜻한 실내와 근사한 창밖풍경
관람객들도 자기만의 그림을 그리고...
최선이 안되어 선택한 차선의 만족..
세상근심 잠시 내려놓은 춥지만 따뜻했던 하루~~
☆☆우르르쾅쾅 번개모임☆☆
올해 얼마남지 않은 시간에 번개 스케치 합니다
1.장소:스타필드 고양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1955)
2.일시:2017.12.18.월요일
10:30 3층 푸드코트 입구
3.기타등등:주차비 무료
Tuesday, December 12, 2017
Monday, December 11, 2017
인천공항 어반스케치
The airplane | 21x53cm, pen and watercolor
Scenery of airplane | 21x21cm, pen and watercolor
Scenery of airplane | 21x21cm, pen and watercolor
The light | 21x21cm, pen and watercolor
Departure count | 21x21cm, pen and watercolor
Indoor view of the airport | 21x21cm, pen and watercolor
The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was the good place to urban sketching
Even though it was cold winter, I was able to feel warm.
There was a lot of people, shops, huge structers, etc to draw.
Above all, my interest was in the airplane.
I spent a lot of time sketching and drawing on the charm of the airport.
인천공항은 드로잉하기에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게 드로잉할 수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출입국하는 많은 사람들, 거대한 구조물들,
무엇보다 비행기의 매력에 흠뻑빠져 드로잉하는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 곧 내년1월에 2터미널 오픈한다고 하는데 시간되면 한번 더 가보고 싶네요..
오성산 전망대도 시간되면 가봐야겠습니다.. 활주로를 볼 수 있겠지요..
Sketchs Incheon Int'l Airport
Last Saturday, we had a regular meeting of usk at the
Incheon lnt'l Airport
It's weekend, I was a little worried there were so many
people, but unexpectedly it was not crowded.
As usual ,we had a cup of coffee with my friends,
we went up to the lobby on the 4th floor to draw
air plains. The 4th floor was like a huge indoor park
with a number of facilities (theatre, convinces,various
types of food court, shoe repair, laundry..etc) and many
non tourists were resting and hanging out around.
I realized at first the airport is the place for the citizens
especially summer and winter to avoid heat and cool
I'd like to draw various kinds of plains but unfortunately
I could only see 1or2 Korean air plains.
Suddenly l felt the desire for traveling, anyway it was
It's a good place to sketch in the winter...
지난 토요일 서울 어반 스케치 정기모임이 인천공항에서 있었다.
주말이라 무척 붐빌거라 걱정했는데 예상외로 한산했다.
언제나처럼 친구들과 커피와 정담을 나눈후 4층 ,비행기를 그리기
위해 로비로 이동했다. 놀랍게도 4층에는 여행객이 아닌 시민들로
북적거렸다.여러가지 부대시설과 편의시설, 마치 커다란 실내공원
같은 느낌이었다. 특히 추운겨울과 뜨거운 여름에 시민들의 휴식처
로 안성맞춤,스케쳐스에게도 풍부한 소재감과 함께 최적의보온 보
냉을 제공해 주었다.
여러가지 예쁜 비행기를 많이 그리고 싶었는데 대한항공 두어대만
볼수 있어서 아쉬웠다 .광범위한 공간과 스펙터클한 곡선도 무척
어려웠다 .또다시 다음 기회로ㅎ~~
Incheon Int'l Airport
An old man looking at the airfield
Two sketchers on departure
In front of Incheon Airport Departure Hall
Scenery of airplane
Scenery of airplane
I was able to sketch from here and there because it was not so crowded.The weather outside was chilly, but the airport was good enough to take off my coat.I had a lot of materials that I do not usually touch, such as airplanes, I was sad about returning to my daily life.
공항이 넓다보니 포커스를 어디다 맞춰 그려야 할까 고민이 많았다. 스케치를 하러 와서 새로운 공항의 모습을 볼수 있는 시간이었다.첫번째 스케치에서 멍한 시선으로 비행장을 보고 있는 할아버지의 모습에 짠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Two sketchers on departure
In front of Incheon Airport Departure Hall
Scenery of airplane
Scenery of airplane
공항이 넓다보니 포커스를 어디다 맞춰 그려야 할까 고민이 많았다. 스케치를 하러 와서 새로운 공항의 모습을 볼수 있는 시간이었다.첫번째 스케치에서 멍한 시선으로 비행장을 보고 있는 할아버지의 모습에 짠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또 하나의 새로운 장소를 그려본다는 기대감으로 공항을 찾았습니다. 휴가철만큼은 아니어도 내 외국인들로 붐볐고 워낙 넓다보니 무얼 그려야할지 헤메다 4층에 모여 그리게 되었습니다.
늘 그렇듯이 아쉬움이 남는 스케치였지만 그래도 송년모임을 겸한 스케치에 함께할수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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