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y 29, 2010

at Seoul

Nodle island and Senamter church

21x13.5cm
퇴근길 정체되는 동안 버스에서 대강 스케치하고 집에서 칠했습니다.
노들섬 사이로 멀리 새남터성당이 어렴풋이 보입니다.
풀과 나무를 뜻하는 새나무터에서 유래 되었으며 조선 초기에는 군인들이 무술을 연마하던 연무장이었으나, 조선 후기부터는 사육신이 이곳에서 처형되었으며, 그후에도 김대건신부, 외국의 주문모신부 그리고 이름없는 수많은 천주교신자들이 순교한 슬픈 역사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Street foods

21x13.5cm
예전의 그림을 다시 그려보았습니다

take a meal at 3 P.M
21x14.8cm
오후 3시.
울 집 강아지 복실이의 수술시간이었으며 그 날의 첫 식사.
내겐 의미있던 송편 두 조각입니다.
수술하는 동안 동물병원 옆 coffee shop에서 그렸습니다.
불안함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려 붓은 들었지만 그리고 있는 내내 하늘에 기대고 있었습니다.

3 comments:

ecrire said...

어려운 순간에도 그림을 그리셨다니 대단하시네요 복실이는 많이 회복되었나요 그림이 안 올라와서 내심 걱정했어요

Byung Hwa Yoo said...

누가 아프면 제일 고통스럽지요. 수고많으십니다. 잘 해결나기 바랍니다.

kh said...

염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