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December 18, 2013

an old fashioned village in downtown Seoul

Recently, I visited Migeun-dong(미근동) several times,which is an old village and located in Seodaemun-gu(서대문구) near downtown Seoul. There are lots of old fashioned buildings built near by the side of railway on the Gyeongui Line over which Seosomun Overpass is crossing.The habitability of housing, including old Seosomun Apartment, is not so satisfied owing to the some noise and inconvenient environment. Nevertheless, the unique and lively sceneries of the village, which is scheduled for regeneration within the near future, are so colorful and somehow attractive for sketching. I drew some disordered but interesting sceneries around the old fashioned hidden village.

a scene of the village along the street

Seosomun Apartment(서소문 아파트), one of the oldest ones in Seoul

a scene viewed from the railroad crossing(서소문 건널목)

another scene viewed from the railroad crossing

a scene looking at Seosomun Overpass(서소문 고가)

the National Policy Agency(경찰청), a landmark at Migeun-dong

buildings around Migeun-dong including Gyeongui Line(경의선)

an old restaurant

a snack stall and a shoe repair shop

a narrow alley passing through Seosomun Apar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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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n and watercolor, 21 x 29.6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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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과 서대문,충정로를 잇는 철길 주변의 오래된 동네 ,
해방 이전과 경제개발 시대의 잔상이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도심 빌딩의 틈사이로 비치는 그늘진 뒤안길 속을 헤치며
생생한 모습을 그리다 보면 왠지 이국적 느낌에 젖어듭니다.

4 comments:

Unknown said...

회사와 학교 모두 이곳을 지나는 위치라 버스에서 자주 본 풍경들이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저는 서울 출신이 아니어서 (신도시에서 자라서) 서소문 아파트를 볼 때마다 신기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래된 것들이 풍기는 멋이 그림에서도 멋지게 표현된것 같아요!

Lee Yong Hwan said...

빌딩 숲 사이의 낡은 동네가 마치 별천지 같은 매력이 있어요. 그릴 수록 양파껍질 벗기듯이 소재가 무진장 나오는~~ 재개발 되기 전에 더 가서 그릴 생각입니다. 서울은 말끔한 신도시와는 달리 구석구석 진화해 가는 과정이 스케쳐로서는 더 매력적이지요.

Unknown said...

철도도 오래된동네도 좋아하는데 여기 가보고 싶어요~서울은 안가본데가 많아서 신기해요

Lee Yong Hwan said...

시청과 서대문에서 가까우니까 교통도 좋고 오며가며 들릴 수 있어요. 서울이라는 도시는 그릴 맘 먹고 잘 살펴보면 "사방팔방 그릴 게 천지~~"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