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the Anglican church of Korea
Namdaemun Gate
X trees on the passage between Lotte Outlets and parking building in Seoul Station
entrance doors in Lotte Outlets, Seoul Station
pen, watercolor, 20 x 27 cm
Today I walked from Gwanghwamun to Seoul Station. On the way I sketched one at the church and one more looking up the Namdaemun gate. Due to the low temperature some parts on paper water were frozen. It looked interesting anyway, which could be seen on winter too. Arriving at the station I made two more. Inside the station was always lively with people. Passengers in streets or in station showed interest in sketches encouraging by comments such as "You have a good hobby." or "You look nice!". Walking the streets I could find more spots where I would sketch later on warm days onwards.
날씨는 매우 추웠지만 광화문을 지나 서울역으로 걸으며 스케치를 했습니다. 걸으면 확실히 많은 것을 찬찬히 볼 수 있었어요. 날 따뜻하면 저걸 그려야지 하면서 미리 찜해놓기도 하고 혼자 즐거워합니다. 성공회에서 더 추웠나 봅니다. 그림 오른쪽 하단에 얼은 흔적이 있는 것을 보면...영하에서 그리는 재미라고 생각됩니다.
2 comments:
정말 추운 날씨가 선생님 스케치에서 느껴지는데요. 항상 부드럽고 따뜻한 그림을 보다가 매서운 날씨가 느껴지는 그림 변화무상한 그림에 감탄이 나옵니다
자신만의 그리는 순간의 기억이 있겠지만 집에 돌아와서 보면 현장의 느낌이 스며 있는 것을 봅니다. 그래서 현장 스케치는 진실한 것같습니다. 엉망이면 엉망인 대로 그 당시의 심리마저 담고 있으니 난필의 솔직한 일기라고나 할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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