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November 17, 2018

Sketches around Insa-dong, Jongno

scenery of the alley by the side of the Nagwon Musical Instrument shopping mall,
brush pen, watercolor crayon, watercolor, 40 x 27 cm

a couple and a piano at the Maru building, 
pen and watercolor, 40 x 27 cm

a family taking a photo at Noindang of Unhyeongung, 
sepia conte, oil pastels, 40 x 27 cm

big jars at Gyeongin Gallery garden, 
pencil and watercolor, 17.5 x 27.5 cm

women talking at the Gyeongin Gallery garden, 
pencil and watercolor, 17.5 x 27.5 cm



It was a little cold and cloudy but not terrible. There are so many nice places around the area such as Jogyesa temple, Unhyeongung palace, big musical instrument shopping mall, Bukchon Hanok village, and so on. Naturally lots of group tourists visit there. Streets are full of citizens and visitors. But nice sketching spots are there. And it's another joy to find them among crowded town. 

오늘 날이 흐리고 추웠지만 손이 얼 정도는 아니라 다행이었어요. 일찍 도착해서 텅빈 인사동 거리를 거닐며 경인 갤러리에 도착했더니 '이수억 탄생 100주년 기념전'이 열리고 있었어요. 귀한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층에서 그분의 많은 드로잉과 스케치를 영상으로 볼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습니다. 
안사아트센터 5층 테라스에서 그림 강상을 하고 하루의 스케치를 마쳤습니다. 참여하신 분들 반가왔습니다. 

4 comments:

Unknown said...

인사동의 늦가을을 선생님의 그림에서 느껴봅니다. 낙엽과 옷 색감등.. 쌈지길은 늘 사람들이 많아서 그림 그릴 장소를 찾아 구석구석 돌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그림 감상 잘 하고 갑니다.

BH Yoo said...

고가구나 고서적 가게가 즐비하던 인사동의 모습이 사라져 가는 추세라 좀 아쉬운 마음입니다. 시간 나시면 그림 함께 할 수 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정선 said...

인사동의 다양한 모습들을 그림속에서보니 더 좋네요
창호지바른 문살과 커다란항아리에서 늦가을 고즈넉한 정취를
한껏 느낍니다. 그림의 힘이 그런거겠지요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것..감사합니다^^

doneque said...


늘 힘이 넘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