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로 참석했던 urban sketchers 모임이었습니다.
처음의 어색함과 달리 이번에는 반갑게 인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들 그림이 멋지셔서,,더 많이 그려야겠다고 생각만 하다가 한달이 금방 지나가버렸네요
다음에는 좀더 나은 그림을 그리겠다고 다짐하면서 이번 스케치를 올립니다;;
(sketchcrawl.com 사이트에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Maronie Park / 148x210cm, pen&crayon>
몇달 전까지만 해도 대학로 근처에 살아서 자주 왔었던 곳이었는데
이제는 한시간 남짓 부지런히 와야 도착하는 곳이 되었네요.
오전부터 하나둘 모여드는 사람들, 오래된 나무들, 아늑한 분위기.. 여전히 좋았습니다.
작은 집들로 하늘과 닿아있는 이화동 골목길은 특히 좋아하던 곳이었습니다.
좀더 연습해서 다음에 다시 그림을 그리러 와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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