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December 8, 2009

building and cactus

어제 세종대에서 신축중인 학생회관을 그리고 있는데 뒤를 돌아다보니 한 여학생이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사진찍어도 되냐길래 찍으면 한장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했어요. 제가 그림 그리는 것을 여러번 봤다며 세종대를 그려주어서 고맙다고 인사까지 했지요. 건물이 완공되어 가는 과정중의 모습이 완공후보다 오히려 다양하고 흥미롭습니다. 날이 추웠지만 물감이 얼을 정도는 아니라서 할만했어요.
(While my drawing this picture one girl student of Sejong University was taking picture of me. She asked me to take photos. I answered 'My pleasure!'. Instead I asked to send one of them via e-mail. She promised. I told about our website of course on which I posted many drawings made in that university. She was so pleased to hear that. Building under construction shows many attractive shapes with heavy equipments. It was cold but not to the degree of the water on paper to be frozen. )

공원안은 추위로 인적이 드물었지만 식물원 안을 훈훈해서 모처럼 선인장을 잘 말려가면서 그렸어요. 선인장이 마침 꽃망울을 내밀고 있어서 한결 귀여웠고요. 선인장의 자유로운 생겨남은 항상 매력적입니다. 그려면서도 균형을 유지하는 신기함도 있고요.
(By the cold the park was unfrequented. After drawing the botanical garden I entered it for warmth. Inside was so warm that I could paint the cactus drying the paper well. The shapes of the branches spread at their will made a picturesque scene always. But I think the branches would balance for themselves not to fall down.)

2 comments:

ecrire said...

저는 아직 아무거나 막 그리는 편인데 한가지 주제를 꾸준히 천착해 가시는 선생님의 작업태도를 본받아야 할 것 같아요 건설현장은 시간이 지나면 다시는 그릴 수 없는 순간의 모습이라 더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기록적인 가치와 작품성의 가치, 두 가지를 다 가져가시는 선생님^^

bh yoo said...

어린이 대공원에 가노라면 세종대에 꼭 들르게 되는데 마침 커다란 학생회관이 지어지는 과정을 다보게 되는군요. 사시사철의 빛에 따라 느낌이 다르게 옵니다. 다 지어지기 전에 부지런히 그려보려구요. ^ ^